[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엄지원이 선배 손숙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배우 엄지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속에 엄마가 나오면 참 좋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면 어떤 작품을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이 참 어려웠습니다. 마음 속의 호불호야 있겠지만 최선을 다한 건 똑같고 각각 저에겐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꼽기가 늘 망설여졌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 침대에 누워 갑자기 아. '무자식 상팔자'였구나. 나에게는 그 작품이 제일 소중한 작품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그 작품 속에서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를 만났고 선생님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귀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며 "오랜 시간 연기를 했지만 부모님이 부재한 작품들이 많았던 저에게 매일이 즐겁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서 존경하는 손숙 선생님을 엄마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현진의 씬들이 저는 참 좋았는데요. 선생님의 세월이 담긴 내공의 연기가, 눈빛이, 손길이, 목소리가 저를 엄마의 딸 오현진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의 엄마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엄지원, 손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따뜻한 메시지가 공개되어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의 신작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