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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윤일상, '투명소녀' 편곡한 세라에 "이건 내 곡이 아니야, 작가 의도 무시당했다"

입력 2020-10-30 0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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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윤일상이 곡을 편곡한 세라를 지적했다.

29일 오후 MBN에서 방송된 '미쓰백'에는 세라의 '투명소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첫 무대에서는 제가 누구인지 보여줄 방법을 택했다"며 곡을 편곡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세라의 무대를 보고 "영화나 뮤지컬 같다"고 했다.

그러나 윤일상은 "이건 내 곡이 아니다. 작가 의도라는 게 있지 않냐. 그걸 무시당한 것 같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곡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감정인데 그게 빠진 것 같다. 내가 주고자 한 메시지는 어디 있냐. 음악도 좋고 잘했지만 내 메시지는 없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백지영은 "세라의 완숙미가 보였다"고 평가했고, 윤일상 역시 "본인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고 인정했다. 무대를 마친 세라는 "안 울었다. 누가 나를 무대에서 봐주는 게 너무 좋았다. 누군가의 주의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공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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