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명 인디밴드 멤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30일 서우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디밴드 멤버 강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05만여 원을 선고했다.
강 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SNS 등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마약을 불법 거래한 뒤 매수한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강 씨는 서울 망원한강공원 주차장에 숨겨둔 마약을 다른 사람에게 건넨 혐의, 마약을 구매하려다 실패한 매수 미수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범행의 횟수와 내용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특히 범행 중 일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던 중에도 계속해서 저지른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