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이수현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이수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악뮤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이수현은 "민트머리에서 다시 염색을 했다. 너무 힘들었다. 한 번만 더 뿌리염색을 하면 돌이킬 수 없겠다 싶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현은 "당분간은 탈색을 안 하고 싶다. 넌덜머리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솔로를 하니 이 점이 참 좋더라'는 점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수현은 "노래가 3분이 넘는다. 그 시간 동안 카메라가 한 번도 나를 벗어나지 않는다. 조명이 오직 나만을 향하고 있다. 그게 굉장히 좋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한 번쯤은 멤버가 그리울 수 있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현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지 않는다. 패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현은 "첫 솔로 앨범 에일리언이 나왔다. 원래는 춤을 빡세게 추려고 했다. 노래를 하려니까 너무 힘들더라. 둘 다 해보려고 했더니 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첫 무대 후 너무 아쉬워서 두 세달동안 준비한 안무를 포기하고 노래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찬혁과의 작업에 대해 이수현은 "예전에 너무 싸웠다. 이찬혁이 '프로듀서에게 말버릇이 뭐냐'라고 하면 나는 '노래 잘 불러주는데 왜 그러느냐'라고 했다. 언제가 '프로듀서 대 가수로서 대화를 하자'라고 했다. 그 뒤로 안 싸운다. 이번 녹음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이 "솔로로 돈 벌면 혼자 쓰는가"라고 묻는 청취자의 문자메시지를 읽자 이수현은 "각자 통장이 있다. 내 수입은 부모님이 관리를 하고 용돈을 받는다. 오빠는 재정 분리를 했다"라고 답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배우분들께 피해를 주고 싶지는 않다. 작고 재미있는 역할이 있다면 해보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절친 김보라, 김새론에 대해 "바쁠 때는 자주 못 보지만 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난다. 떡볶이를 먹고 빙수를 먹는다. 단톡방도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수현은 "개인적으로 아이유와 백예린의 음색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