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율희가 구독자들과 함께 Q&A 시간을 가졌다.
30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GRWM와 함께하는 Q&A로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율희는 구독자들이 보내준 질문지를 하나씩 읽어가던 중 요새 어떨 때 행복을 느끼냐는 물음에 "행복한 감정이든 우울한 감정이든 사실 크게 느끼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요즘에는 육퇴하고 나서 혼자 야식 먹으면서 드라마 볼 때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힐링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말부부라 남편 없이 혼자 있는 게 무섭다는 질문자의 사연에 "공감된다. 처음에 재율이만 있을 때 오빠가 해외 공연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2~3일, 오랫동안 다녀온 게 한 달이었다. 밤에 재율이를 재우고 너무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더라. 불 다 켜고 잠든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산후조리원 안 가고 친정 쪽에 갔는데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울었다. 재율이 생후 10일부터 오빠랑 고군분투하면서 봤던 것 같다. 1시간 반마다 밥을 줘야 해서 잘 틈이 없었다. 산후우울증이 왔던 것 같다. 새벽에 재율이 안고 오빠 몰래 울기도 했다"라고 밝혀 구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날 율희는 최민환은 왜 유튜브에 나오지 않냐는 질문에 "오빠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제 채널이라도 혹시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 조심하려고 한다. 대신 제대하면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율희는 "재율이의 재는 남편 쪽 돌림자고, 율은 오빠가 제 이름을 따서 쓰고 싶다고 해서 한자를 다르게 사용했다. 빛날 율이다"라고 전했고, 남편과의 의견차이가 생겼을 때는 "서로 상대방에게 맡기려고 하는 편이다. 둥글게 얘기하고, 서운하거나 조율할 일이 있으면 야식을 먹으면서 대화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율희와 최민환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