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진이 딸의 청아예고 합격을 위해 조수민을 살해했을까.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술에 취한 채 헤라팰리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로나(김현수 분)는 하은별(최예빈 분)이 청아예고 입시 시험 도중 실수를 했다는 것을 기억했고 그럼에도 그가 합격했다는 소식에 천서진(김소연 분)을 찾아갔다. 배로나는 "제가 탈락한 이유를 말해달라. 저는 실수도 안 했는데 왜 탈락한 거냐. 점수 공개해달라. 점수 보기 전까지는 납득 못 한다"고 천서진에게 화를 냈고 천서진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건 엄마랑 꼭 닮았다. 너는 음악에 소질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마 배로나는 입시비리를 주장하며 자리에 누웠고 이 과정에서 배로나는 하은별을 넘어뜨렸다.
결국 배로나는 경찰서로 가게 됐고 하은별의 변호를 맡은 이규진(봉태규 분)은 당시 CCTV를 공개하며 배로나의 학폭 전력을 걸고 넘어졌다. 또한 천서진은 오윤희도 고소했다.
결국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사과를 하며 딸만이라도 구제해주길 부탁했다. 오윤희는 무릎까지 꿇었지만 천서진은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네 딸 입학시키지 그러냐"며 오윤희를 조롱했다.
천서진은 신입생 OT날 학교를 찾은 민설아(조수민 분)에게 입학포기각서를 요구했다. 하지만 민설아는 "당당하게 실력으로 들어왔다. 과외와는 별개다"며 이를 거부했고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의 관계를 자신이 알고 있다고 협박했다. 천서진은 당황해 주단태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주단태는 이를 듣고서도 여유만만했다.
오윤희는 민설아만 사라지면 예비 1번인 자신의 딸이 청아예고에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민설아의 뒤를 따르며 그를 죽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돌아섰다.
민설아는 자신의 입학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서명 운동이 일어나자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부터 유제니(진지희 분)까지 자신을 괴롭힌 상황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주단태는 헤라팰리스 50층으로 민설아를 불렀다. 50층에 도착한 민설아는 정신을 잃었고 깼을 때에는 온몸이 결박된 상태였다. 주단태는 민설아에게 영상과 녹음 파일 원본을 넘기라고 했지만 민설아는 이를 거부했고 기계실에 갇히게 됐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주혜인(나소예 분)을 간호하던 와중 "당신은 주단태에게 속고 있다. 주혜인은 당신 딸이 아니다"라는 글이 적힌 의문의 쪽지를 받았다. 이에 놀란 심수련은 주혜인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 심수련은 이 과정에 주단태가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됐고 주단태의 사무실을 뒤지던 중 심수련의 전남편 손가락이 전시돼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주단태는 과거 심수련이 자신에게 파혼을 요구하자 심수련의 남자친구를 살해했던 것. 또한 심수련이 낳은 아기를 바꿔치기하기까지 했다. 이를 알게 된 심수련은 주단태를 향한 배신감에 살해 의지를 느꼈다.
경찰서에서 오윤희를 목격한 하윤철(윤종훈 분)은 애절한 눈빛으로 오윤희를 쳐다봤고 이규진에게 자신이 합의금 1억을 대신 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규진은 이를 받아들였고 오윤희에게 천서진이 선처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윤희의 기쁨도 잠시 배로나가 "돈이 재능이고 빽이 재능"이라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심수련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친딸의 행방을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그는 보육원을 찾았지만 보육원은 폐업 상태였고 그는 흥신소를 찾아 보윤원 원장을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보육원 원장을 찾은 심수련은 2004년 보육원생 명단을 찾았고 이를 살펴보던 도중 깜짝 놀랐다.
헤라팰리스에서는 파티가 열렸다. 한강에서 술을 마시던 오윤희는 헤라팰리스의 폭죽을 보고 헤라팰리스를 찾았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천서진을 보고 "다 너 때문이다"라고 분노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아침이 됐고 전화를 받은 오윤희는 딸 배로나가 청아예고에 추가합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합격생 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 그리고 깜짝 놀란 오윤희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