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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이연복, 돌아가고 싶은 순간 "아버지 임종 못지켰다"

입력 2020-11-02 2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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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밥먹다' 방송캡쳐
SBS플러스 '밥먹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연복이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아버지에게 효도하지 못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이연복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복은 "일본에서 일하다가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왔다. 이미 돌아가셨는데 옆에서 임종도 못 지키고 가족들이 다 우는데 나는 눈물이 안나더라. 저녁에 혼자 있을때 펑펑 쏟아졌다. 항상 조금 더 벌면 효도해야지 했었는데 이거는 말이 안되는거 같다. 내가 돈이 없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하는게 효도지 깨달았을때는 이미 늦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아들에게 엄격하다며 "아들은 대기업 다녔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벅찬 부분이 있어서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하게 됐는데 트러블이 많다.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사람한테 잔소리를 더 많이 하게 된다. 잔소리 듣는 사람은 그걸 모르니까 오해가 쌓였다. 하기 싫으면 관둬 그런 말까지 했었다. 주방에서도 화날때는 엄청 세게 나간다. 우리 아들도 어느 순간부터 나를 무서워하더라. 그걸 아내한테 듣게 됐다. 아들하고 굉장히 친구처럼 지냈었는데"라고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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