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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정수정, '써치' 여군→'애비규환' 임산부 변신…배우로 열일ing

입력 2020-11-03 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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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정/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정수정/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수정이 '써치'에 이어 '애비규환'까지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정수정은 극중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무엇이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똑 부러진 스물 두 살 대학생 '토일' 역을 맡았다. '토일'은 연하 남자친구 '호훈'과의 불꽃 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되자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스스로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실행력과 추진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여기에 '내가 누구를 닮았는지 알아보겠다'며 난데없이 15년 전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엉뚱함과 무모한 용기까지 지녔다.

앞서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로 데뷔한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깜빵생활' 등에 출연,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있다.

그런 그가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에서는 여군 캐릭터로 새로운 도전을 꾀하더니 '애비규환'으로는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것은 물론 임산부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수정은 "처음 임산부 캐릭터를 제안 받았을 때 한숨을 쉬었다. 너무 큰 도전이기 때문에 망설여졌었다"면서도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했었을 때 다이어트 중이라 볼이 너무 들어가있어서 임산부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안 하고 잘 먹었다. 임산부 느낌을 잘 살려낸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고, 독립 영화도 좋아한다. 너무 멋진 대선배님들과 같이 하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 매순간이 즐거웠다. 드라마와 영화라는 차이보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그게 스크린에 드러나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된 정수정이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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