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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故 박지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고통 없길..영원히 기억할게"[전문]

입력 2020-11-03 1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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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김영철이 故 박지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했다.

3일 방송인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선아~ 8월 중순 그렇게 아파 보였는데.. 낫고 보자고 꼭 낫고 보자고 했는데......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아버지가 나를 보자말자 안고 우시고 그리고 너의 오빠도 내 손을 잡으면서 울고 두 분이 정말 하염없이 우는데 손을 꼭 잡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치겠더라고. 자꾸 카톡 들어오면 너 생일이 떠 있어~ ㅠ 우리 아마 오늘쯤이면 성광이 영진이 민경이 나미 소영이 등등 단톡방에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고 '야 우리 언제 봐?' 누군가가 바쁜척하면 또 누구 놀리고 그렇게 했을 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 지선아 지선아 어떡해!! ㅠ 늘 이른 시간 성실하게 이른 아침 늦지 않고 라디오에 3년 동안 함께 해주었던 거 정말 고생했고 고마워~ 버릴 거 1도 없던 지선아, 음..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고통 없이 있길바래~ 떡볶이 코트 입고 폴로 셔츠입고 라디오 문을 열고 선배니임~ 하고 들어올 거 같아~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젤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김영철은 생전 그녀와 함께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故 박지선의 모습은 많은 대중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의 진행을 맡고 있다.

다음은 김영철 글 전문 지선아~ 8월중순 그렇게 아파보였는데.. 낫고 보자고 꼭 낫고 보자고했는데......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 오늘 아버지가 나를 보자말자 안고 우시고 그리고 너의 오빠도 내 손을 잡으면서 울고 두분이 정말 하염없이 우는데 손을 꼭 잡으면서 내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미치겠더라고. 자꾸 카톡 들어오면 너 생일이 떠 있어~ ㅠ 우리 아마 오늘 쯤이면 성광이 영진이 민경이 나미 소영이등등 단톡방에 생일축하한다고 보내고 “야 우리 언제봐?” 누군가가 바쁜척 하면 또 누구 놀리고 그렇게 했을텐데...... 아 지선아 지선아 어떡해!! ㅠ 늘 이른시간 성실하게 이른아침 늦지않고 라디오에 3년동안 함께 해주었던거 정말 고생했고 고마워~ 버릴거 1도 없던 지선아, 음..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말고 고통없이 있길바래~ 떡볶이코트입고 폴로셔츠입고 라디오 문을 열고 선배니임~ 하고 들어올거 같아~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젤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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