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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옥문아들' 함연지 "父와 함께한 유튜브 조회수 1위, 3년 후 2세 계획"

입력 2020-11-04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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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그룹 회장 함영준의 딸 함연지가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 왕세자들'에서는 함연지와 댄서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주식부자 연예인 순위 5위에 올랐다는 패널들의 말에 "왔다 갔다 하더라. 지금은 몇 위인지 모르겠다. 기사보고 알게 되긴 했다. 부모님이 알려주면서 자라진 않았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그룹 회장 함영준의 딸이기도 하다. 출연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해줬냐는 패널들의 물음에 "제가 좀 집에서 헤벌레 하고 상식이 풍부한 편이 아니다. 그래서 아빠가 걱정을 했는데 '그런 퀴즈 아니라고!' 하고 왔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최근에서야 타사 라면을 먹어봤다는 함연지는 "안 먹어본 게 이상한 것인줄 몰랐다. 근데 방송을 하면서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능을 하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제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는 280만 뷰다. 어버이날 아버지한테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활용 레시피를 만들어드리는 내용이었다"며 "아직 출연료를 드린 적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자사 멜젓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시기 나왔던 다른 소스보다 3배가 더 나왔다. 영업부에서도 연지 채널 덕분에 잘 나온 것 같다고 해서 아버지가 엄청 뿌듯해하셨다. 수입은 제가 지금 유튜브 회사의 소속이어서 똑같이 분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퀴즈를 앞두고 함연지는 많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교 1등에 뉴욕대이지 않냐"며 기대를 보이는 패널들에게 "저는 공부를 외워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지 지적인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 정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함연지는 놀라운 퀴즈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 뮤지컬을 많이 보러 다니면서 빠져버렸다. 그러다가 제가 인터넷에 '인어공주' OST를 불러서 올린 적이 있는데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뜨면서 유명해졌었다. 그때 사람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다. 노력하는 모습에 아버지도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결혼 4년 차인 함연지의 출산 계획도 언급됐다. 함연지는 "한 3년 후 쯤 낳을 생각이다. 저는 2명 낳고 싶은데 남편은 3명 낳고 싶어한다며 "평소에 (남편이)되게 로맨틱하다. 그래서 껴안고 난데없이 '내가 항상 지켜줄게' 한다"고 덧붙여 아이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함연지의 유쾌하면서도 똑소리 나는 입담에 많은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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