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우진과 강문경이 아쉽게 탈락했다.
4일 밤 9시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3라운드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 데스매치란 3명이서 무대를 선보인 후 랜선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낮은 득표율을 받은 사람이 탈락하는 시스템이었다.
가장 먼저 성용하, 최우진, 정일송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선 성용하는 무대에 등장해 "되게 보여줄 게 뭐가 있나 싶어서 까마득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가장 힘이 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형 황인성을 언급했다. 성용하는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은데 한 명 꼽자면 형이 연합뉴스 TV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다"며 "아버지가 가수 반대가 심했는데 형은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활비가 없다 보니까 형이 생활비도 보태주고 있는 상황인데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진이 등장했다. 최우진에 대해 성용하는 “모 프로그램에서 5연승을 하지 않았냐"며 "이미지도 각인돼 있고,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좋다”라고 말했다. 정일송 역시 최우진에 대해 “본인만의 색깔이 있고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라고 평가했다. 최우진은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선곡했다.
최우진은 “이번 곡은 사실 익숙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우진은 "굉장히 반성을 했다"며 "60년대 노래를 제가 많이 알고 있지 않아 배움의 자세로 연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대를 보고 난 후 진성은 "이 곡은 전체적인 분위기로 압도해가는 노래인데, 목소리 자체가 이 노래를 소화하기엔 얇다"라고 말했다. 결국 최우진은 67%를 받았다. 앞서 무대를 마친 성용하는 73%를 받은 상황. 이후 정일송이 등장했다. 정일송은 “아이들이 그렇게 티 없이 맑게 웃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며 "어땠냐고 물었더니 땅속 제일 끝에서 우주 끝까지 행복하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왠지 뿌듯한 느낌도 들었고, 도전하기를 정말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한 거 같다"고 말했다.정일송이 80%를 기록해 결국 최우진이 탈락했다.
이어진 대결은 장보윤, 유라, 강문경의 무대였다. 먼저 장보윤이 무대가 펼쳐진 후 유라의 무대가 이어졌다. 유라가 등장하자 김연자는 “국악을 굉장히 잘하는 분이라 이 노래라고 생각했고 이 노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가져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라는 “80년대 노래 리스트를 보다보니 ‘칠갑산’이 있더라"며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많이 들었는데 잘 맞겠다 싶어서 준비했는데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무대후 유라는 76%를 받았다.
이후 강문경이 등장했다. 강문경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무대를 보면서 생각한 게 트로트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이 이 무대를 봤으면 기술자를 보는 느낌이 들 거 같다”라고 말했다. 주현미 역시 “노래를 하면서 본인이 금방 또 곡 해석이나 표현을 잘하지 않냐"며 "1절이랑 2절이 다르고 너무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장보윤이 77%, 유라가 76%, 강문경이 75%를 기록해 안타깝게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