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환불원정대가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스케줄과 함께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먼저 지미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가 마지막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봉원(정재형)은 지미유에게 "준비해온 신박기획 로고송을 들려주겠다. 네 귀에 쏙 들고 싶다. 오랜만에 곡을 쓰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로고송을 들은 지미유는 "복고적인 느낌이 난다. 도시적인 느낌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김지섭의 작사 '썸타'를 보고 "작사도 작곡도 마음에 든다"라고 칭찬했다.
지미유는 "정봉원은 월급 200만 원과 환불원정대가 1위를 했을 시 상여금 10%를 받기로 계약했다"라고 밝히며 "김지섭은 시간당 18,000원 시급으로 열심히 일했을 시 18,000원을 받는다고 계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봉원은 9월, 10월 근무, 상여금 포함 총 420만 원, 김지섭은 시간당 61만2000원을 받았고 큰 급여 차이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미유는 "정봉원 씨는 한 거에 비해 너무 많이 받았고 김지섭은 한 것만큼 받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봉원은 "연말에 병원에서 공연을 하는데 보태겠다"라고 말했지만 김지섭은 "나는 연말에 호텔을 잡아 나를 위해 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미유, 정봉원, 김지섭의 신박기획은 직접 작성한 상장을 환불원정대에게 수여했다. 먼저 지미유는 "만옥(엄정화)이 활동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희망을 얻었다. 그래서 감동상을 수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옥(이효리)은 리더로서 궂을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분위기를 살렸다. 그래서 악역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비(제시)는 늘 당당한 모습이라 막상, 실비(화사)는 막내로서 잘 해내 대견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미유는 환불원정대에게 "국군 간호 사관학교에서 공연을 하고 야구장에서 축하공연과 시구, 시타를 한다"라고 마지막 스케쥴을 전했다. 이에 환불원정대는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실비는 카메라 밖을 이탈했다. 천옥과 은비의 싸우는 소리가 스튜디오에 가득 차자 촬영까지 중단됐다. 이는 환불원정대의 몰래카메라로 완벽하게 넘어간 지미유는 "실비가 나갔을 때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천옥이가 나갈 때는 '오늘 끝났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환불원정대는 가짜 팔찌를 착용하는 지미유를 위해 진짜 금팔찌를 선물했고 지미유는 "내가 이렇게 성공을 한 거구나. 이 금팔찌는 절대 잊지 못할 거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환불원정대는 마지막 스케줄 중 첫 번째인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았다. '돈 터치 미' 공연을 마친 환불원정대는 "이렇게나마 여러분 모두가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 관객들을 만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좋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