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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집사부일체’ 이적 ‘국민 위로남 사부’ 등장…가족 공개→감동의 ‘위로송’ 작곡

입력 2020-11-09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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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적이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민 위로남’으로 등장한 이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적은 “제가 한 번도 집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처음으로, 어쩌면 마지막으로 집을 공개한다”고말했다. 멤버들은 “’다행이다’의 주인공이 살고 계신 집을 가볼 수 있는 거냐”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적의 첫째 딸인 세인 양의 방을 구경하던 신성록은 벽에 붙은 그림을 가리키며 “아이유 언니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적은 “얼굴은 차마 못 그리겠나 봐”라며 “조선시대 왕 초상화에서 얼굴은 비워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직 아이유 언니를 본 적이 없다”는 세인의 말에 차은우는 “아빠한테 한 번 보게 해달라고 얘기하라”고 말했고 이적은 “나도 보기 힘들다”며 웃었다.

한편 멤버들은 이적의 아내 정옥희 씨에게 “’다행이다’의 주인공이시잖냐”며 “’그대의 머릿결’의 그 머릿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이런 노래로 프러포즈를 받으면 무조건 눈물이 펑펑 날 줄 알았는데 덤덤하셨다고 들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정옥희 씨는 또다시 덤덤하게 “좋아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이승기는 “최근데 이적 씨가 ‘다행이다’를 불러준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런 적은 없는 것 같다”는 이적의 말에 양세형은 “’다행이다’가 아니더라도 최근에 노래를 불러준 적 없냐”고 물었고 침묵을 지키는 가족의 모습에 차은우는 “아니면 혹시 음원으로라도 가끔씩 듣지는 않냐”며 이 부부의 로맨스를 갈구했다. 정옥희 씨는 의아한 듯 “제가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의외로 형수님이 감동 파괴자 스타일이시다”라고 말했고 세인 양은 “근데 저도 아빠 노래 직접 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적은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고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나에게도 자그마한 재능으로 비춰 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깨달았다는 그는 “’남에게 있는 게 나한테 왜 없지?’라는 질투보다 ‘나에게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지속 가능한,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 게 좋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후 이적은 “작사는 10~20분 만에 끝내는 것 같다. 단번에 쓰는 가사가 더 좋더라”며 “노래는 책처럼 읽다가 이해가 안 된다고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시간이랑 같이 흘러간다”고 말했다. 함께 동요를 만들어보기로 한 이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도 마스크 때문에 친구들 얼굴을 잘 모른다”는 이적의 말에 어린이 위로송을 만들었다. 차은우, 이승기 등 모두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보고싶은 눈,코,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내년에는 꼭 보자”는 위로를 전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1년만에 돌아온 윤종신의 복귀 방송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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