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수지와 남주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전날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원덕(김해숙 분)은 "요즘 달미가 네덕에 많이 웃어 너 만나고 부터 온통 네 얘기다. 너도 알지? 우리 달미 웃으면 눈이 정말 예쁜거 다 도산이 네덕이다. 네 덕에 그 예쁜 눈을 원없이 봐. 조금만 더 보면 나중에 눈이 멀어도 원이 없을텐데"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남도산은 한지평(김선호 분)을 떠올리며 "나를 나도 모르는 첫사랑에게 인도하고 누군가에게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베푼분이 저분이구나. 이 기적같은 모든 일의 시작이 바로 저분이었구나"라고 깨달았다.
한지평은 서달미 머리에 붙은 실밥을 떼주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어 한지평은 남도산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을 떼주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남도산은 한지평에게 "저 진짜 헷갈려서 그러는데 팀장님 혹시 저 질투하세요?"라고 질문했고, 한지평은 "이봐요 남도산씨 질투가 뭔지 모르죠? 모르고 물어본거죠? 질투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한지평은 "어떻게 내가 자기를 질투한다고 생각하지?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질투를 하냐고"라며 서달미가 선물했던 화분을 버렸다.
원인재(강한나 분)는 자신이 아빠 빽으로 계약을 따냈다고 오해하는 서달미에 "정한은행은 해커톤때 인사했다. 끝나고 너 자는 동안에 나는 프로젝트 제안서 받았다. 그 과정에 우리 아버지는 없었다"라며 모닝그룹에서 AI 프로젝트 제안서를 받고 있다며 충고했다.
서달미의 호의에 흔들린 한지평은 "이런 오지랖 왜 떱니까? 상대가 원치 않는 호의는 오지랖이다. 내가 언제 서달미씨한테 사달라고 했냐.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해서 사람을. 나는 이런 오지랖 싫다"라며 그를 밀어냈다. 서달미는 "왜 본인은 오지랖 떨면서 나한테는 떨지 말래? 오지랖이 싫으면 미리 말하던가"라며 화를 내며 "난 좋았거든요 팀장님 오지랖. 그러니까 제가 오지랖 떨어도 참아봐요. 분명 좋아하게 될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달미와 남도산은 모닝그룹이 자신들을 알바처럼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원두정(엄효섭 분)은 서달미에게 "예전에 엄마 따라왔으면 내딸이 됐을텐데 서씨로 살면서 고생 많았지?"라고 말했다. 이에 남도산은 원두정에 "닥치세요"라며 분노를 터트렸고 서달미에게 "달미야 나 이 프로젝트 도저히 안돼겠다. 미안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남도산은 자신을 쫓아온 서달미에 "이건 진짜 아니야 내가 원두정보다 비싼 인맥 되줄게. 그러니까 이번 프로젝트 그만"라고 말했고, 서달미가 남도산에게 키스했다.
서달미는 "우리 이거 때려치고 그거하자 네가 전에 얘기한 그 서비스"라고 말했다. 남도산이 최원덕을 생각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플 어때요? 이미지 인식을 음성으로 전환하면 2m앞에 문이 있습니다 이렇게"라고 제안했던 것.
한편 최원덕은 "그 편지없이 도산이를 만났으면 어땠을까해서. 누가 더 좋아?"라고 다시 질문했다. 서달미는 "글쎄 굳이 따지자면 아직은 15년 전에 편지 써줬던 도산이지. 아무래도 첫사랑이니까 애틋하고 고맙고 그래. 지금 도산이는 아직 좀 낮설어. 가끔 다른 사람 같기도 해서 서운하고 그러기도 한데 이젠 가끔 이상하게 떨리고 설레"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