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②]권수현 "책임감-무게에 부끄럽지 않은 연기 잘하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20-11-09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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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권수현/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권수현이 '연기 잘하는 배우'가 목표라고 밝혔다.

권수현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현실과 가장 맞닿아있는 상황들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권수현은 최근 진행한 헤럴드POP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청춘기록'에 대해 "제목 그대로 저 '권수현'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잘 기록한 작품"이라며 "훗날 '청춘기록'을 돌아봤을 때 '그래, 그때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 촬영을 했었지' 하고 흐뭇해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기록된 청춘이 앞으로 기록되고픈 청춘과 연결될 것 같다는 권수현은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정도를 지키면서 차근차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기록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수현/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권수현/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2012년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로 데뷔한 권수현은 고등학생 때부터 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시작했고, 대학 진학 후에도 밴드 안녕바다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음악보다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음악과 연기를 포함한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서로서로 아주 밀접하게 닿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도 소홀히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연기를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고,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작업이니만큼 진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려고 집중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호흡을 맞춰보고픈 배우를 묻자 권수현은 "너무 훌륭한 배우님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누군가를 특정 짓기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장르와 관련해서는 "극에 흐름을 끌고 갈 수 있는 로맨스, 멜로를 꼭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렇지만 꼭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로 항상 살아있으려고 노력할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권수현은 "단순하게 그냥 '연기 참 잘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며 "배우라는 단어가 갖는 책임감과 무게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연기'하는 '진짜 배우'로 기억되는 게 배우로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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