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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체성 찾아 행복"‥'퀸 컴백' 여자친구, 파격 마녀로 '回시리즈' 마무리

입력 2020-11-09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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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여자친구가 '回 시리즈'로 정점을 찍는다.

9일 오후 여자친구의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컴백 소감으로 소원은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새로운 매력을 봐달라"라고 했다.

4개월만 초고속 컴백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준비했다. 팬분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도 들어있다. 곡 작업부터 콘셉트 구상까지 저희가 했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를 통해 '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은하는 "지금까지 이어온 '回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앨범이다. 처음에 선택의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움을 표현했다면, 이제는 마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지는 "정규앨범이라서 타이틀곡 외에도 다채로운 장르로 여러 곡을 넣었다. 시티팝, EDM 등 다양한 장르가 있으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세 가지도 들어있다"라고 덧붙였다.

은하. 예린. 신비/사진=민선유기자
은하. 예린. 신비/사진=민선유기자

타이틀곡 'MAGO(마고)'는 이른바 여자친구표 디스코 곡이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에 댄스 비트가 어우러졌다. 은하, 엄지, 유주가 곡 작업에 함께한 것도 특징이며, 현대적 마녀로 파격 변신했다.

유주는 "타이틀곡을 통해 당당하고 경쾌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당당함과 힐링이 동시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하는 "1980년대풍 음악을 여자친구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타인의 심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마녀의 축제로 표현했다. 흥겹고 신나는 디스코 장르가 특징이다. 재밌게 들어달라"라고 덧붙였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신비는 "마녀의 퍼포먼스다.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인데, 마녀가 주문을 외는 듯한 거다. 또 골반을 튕기며 손가락을 찌르는 디스코 댄스다. 돌리고 튕기고 찌르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마고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回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신비는 "저희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시도하고 도전했다. 저희만의 주체성을 찾은 느낌이다. 앞으로 어떤 콘셉트를 하더라도 큰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은하 역시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거 같아서 너무 좋다. 가수가 이렇게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했고, 소원은 "지금까지의 여자친구와 앞으로의 여자친구를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엄지는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곡들이 들어있지만 하나의 스토리에 다 담긴다. 그 모든 게 조화를 이루는 '파르페' 같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정의했다.

예린은 "연말 파티 같다고 느꼈다. 연말이기도 하고 '回 시리즈'의 마지막이기에 이 노래들은 모두 연말 파티하는 기분이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로 엄지는 "여자친구가 이번에도 소화를 잘했다는 말이 듣고 싶다. 다양한 콘셉트에 개방적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하며 "6년 차인데 짧지 않은 시간이다. 노련함 속에 신선함이 느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은하는 "요즘 디스코 장르가 많이 나오는데, 감히 그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라고 했고 소원은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끝으로 유주는 "곡, 안무, 메시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앞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꾸준히 드리겠다"라고 했다. 신비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MAGO'는 오늘(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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