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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박성광 "10년 전 쇼핑몰 사업, 허경환 때문에 망했다..♥이솔이 사랑해"(ft.광복이)[종합]

입력 2020-11-09 17: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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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캡처
'미라'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박성광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먼저, 한 청취자가 "박성광은 누구랑 친해서 온건가"라고 묻자 박성광은 "오긴 왔는데 친해서 온 건 아니다. 반강제로 왔다. 선배가 불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남창희는 "윤정수가 어떤 식으로 협박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광아 와야겠다'라고 하더라. 찍소리도 못하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성광은 "'미스터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 원래는 한 분이 했다가 개그맨 박영진과 최초로 스페셜 DJ를 두 번 했다. 우리가 잘해서 두 분이 하게 된 거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듣고 '어떡하지'했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해서 잘 못 듣겠더라. 몇 달 뒤 들으니 남창희가 많이 늘어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정수는 "두 분이 쇼핑몰을 같이 했는데 누구 때문에 망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사실 한 명 더 있다. 허경환도 같이했는데 허경환 때문에 망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남창희는 "10년 전에 모델이었다. 회사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그 후 남창희와 잘 안 봤다. 서먹해졌다. 10년 만에 결혼식에 부르기 좀 그랬다. 카톡을 보냈는데 안 읽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번호가 바뀌었다"라고 답했다.

'미라' 캡처
'미라' 캡처

박성광은 "결혼한 지 3개월, 혼인신고는 6개월 됐다. 더 길게 얘기하면 헛소리 할까 봐 짧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가 "허경환이 '박성광 결혼 때문에 마흔파이브 활동을 멈췄다'고 하더라. '박성광의 정신이 돌아오면 다시 하겠다'라고 했다"라고 전하자 박성광은 "이미 돌아왔다. 허경환이 '억G조G'에 빠져있다. 그거나 잘하던가 뼈가 없어졌다. 자기도 잘 못 선택한 걸 아는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내에게 음성 편지 보내 달라"는 청취자의 문자메시지에 박성광은 "여보 듣고있지? 요즘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행복 영원하게 지켜나가자. 난 너만의 영원한 편이야 사랑해"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아내 이솔이 씨는 타 방송을 듣고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광은 "절친 박영진과 여자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원래 답은 돈이었다. '땡'을 치면 재미없을까 봐 바꿨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어 박성광은 "산타 행사를 해서 6만 원을 벌었다. 수원역에서 화장실에 놓고 나왔다. 온종일 일한 6만 원을 잃어버려 엄청나게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성광의 실제 성격에 대해 윤정수는 "그렇게 따뜻한 것 같지 않다. 그냥 수수하다. 남한테 힘들게는 안 한다. 결혼을 수월하게 한 거로 봐서는 좋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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