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존맥 형제가 승리를 가져갔다.
11일 오후 MBC every1에서 방송된 '대한외국인'에는 '환상의 케미' 특집을 맞아 노사봉-노사연 자매와 마이티 마우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봉-노사연 자매는 "한우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며 한우 획득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방송하는 언니를 내가 눌러줘야 한다"며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마이티 마우스 상추와 쇼리도 똑같은 취향으로 팀워크를 공개했다.
외국인 팀에서도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알베르토는 "이분이 지나가면 외국인 방송인들은 전부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출연한 외국인 멤버는 바로 한국살이 16년 차 '우즈벡 김태희' 구잘이었다.
구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왔고, 한국에서 산 지 16년쯤 됐다"고 말했고, MC들은 "본인 소개부터 한국말이 남다르다"며 유창한 한국말을 칭찬했다. 이어 구잘은 "10년 만에 공개하는 춤이다"며 우주소녀 쪼꼬미의 '흥칫뿡'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구잘은 첫 번째 스피드 퀴즈에서부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외국인 팀에 희망을 안겼다. 반면 노사봉은 노사연과의 자매 케미에도 퀴즈에 실패했고, 산삼을 뺏겼다. 이어 첫 번째 플레이어로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등판했다.
'대한외국인' 두 번째 출연인 쇼리는 존맥 형제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6단계에 도달한 그는 "처음부터 목표로 하지 않았냐. 솔직히 못 올라올 줄 알았는데 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어 발음으로 읽는 한국어 문제에서 존맥 형제에게 패했다.
노사봉도 4단계에서 탈락했다. 다음 도전자는 마이티마우스의 브레인 상추였다. 상추는 쇼리와 함께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상추는 비다에게 패배, 2단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맞았다. 팀장 박명수가 딴 홍삼으로 부활했으나, 안드레아스에게 패배했다. 안드레아스는 노사봉과 상추를 연달아 탈락시키며 활약했다.
이후 마지막 도전자 노사연이 나왔다. 노사연의 선전에도 결국 6단계 존맥 형제는 승리를 거뒀고, 다시 한번 '존맥산맥'임을 입증했다.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