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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조선대,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조사 지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응"

입력 2020-11-13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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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사진=본사DB
홍진영/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선대학교에서 홍진영의 석사 논물 표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조선대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하면서도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한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진실성위원회는 16일쯤부터 표절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진영의 의견 소명 기회도 보장할 예정이라고. 또한 조선대는 홍진영의 출석부도 입수해 검토 중이다.

조선대는 석사 논물 표절이 확인되면 석·박사 학위를 취소할 예정이다. 연말 안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가수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의 관한 연구'를 검사해본 결과 표절률 74%가 나왔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의 석사 학위 논문 심사를 맡았던 교수의 의견을 인용하며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논란은 이어졌고 홍진영은 다음날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며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프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하면서도 표절 의혹은 부인한 홍진영. 이에 그를 향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결국 조선대에서도 표절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표절 의혹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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