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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윤여정, 美 고섬어워즈 최고 여배우상 후보..오스카 향한 기대 UP

입력 2020-11-13 1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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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사진=민선유기자
윤여정/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윤여정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에서 최고의 여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각) 제30회 고섬어워즈(2020 Gotham Award)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이 중 윤여정은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최고의 여배우(BEST ACTRES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과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미스 준틴스'의 니콜 비하리,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제시 버클리, '더 네스트' 캐리 쿤, '노마드랜드' 프란스시 맥도맨드다.

고섬어워즈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독립 영화 대상 시상식으로 독립, 예술 영화 시상식으로는 권위를 자랑한다. 그런 만큼 윤여정이 해당 시상식에 후보에 올랐다는 건 '미나리'가, 그리고 윤여정의 연기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 된다.

이에 따라 윤여정이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르고 수상까지 할 수 있을지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미나리'를 내년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점쳐왔다. 윤여정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와 관련 윤여정은 지난달 23일 열렸던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미나리'의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후보에 안 올랐다. 예상이다. 굉장히 곤란하게 됐다"며 "만약 못 올라가면 나는 못 탄 게 되는 거 아니냐"고 겸손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윤여정이 고섬어워즈 후보에 오른 데 수상까지,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또한 제30회 고섬어워즈는 내년 1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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