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지금이라도 말해야 돼" '비밀의 남자' 강은탁, 서우진이 자신의 子인 것 알았다 '눈물'(종합)

입력 2020-11-16 2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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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은탁이 자신의 아들이 살아 있다는 것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한동호(서우진 분)가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풍이 한유정(엄현경 분)이 동호를 민우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놀랐다. 이어 이태풍과 함께 있는 동호를 발견한 한유정은 "동호야 어디갔었어. 엄마가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유팀장님이 데리고 계셨던거예요?"라며 안심했다.

그런가운데 한유라(이채영 분)는 차서준(이시강 분)이 방에 침대를 새로 들인 것을 보고 회사로 찾아가 "대체 지금 나랑 뭐하자는 거냐"라며 "차서준씨 지금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내가 당신 뜻대로 해줄거 같아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서준은 "글쎄요 그건 두고보면 알겠죠"라고 답했고, 한유라는 "그래요 해봐요. 누구 뜻대로 될지"라며 분노했다.

이태풍은 "동호를 민우라고 부른 이유가 뭐지? 우리 민우는 죽었는데 왜 민우라고 불렀는지 확인해 봐야겠어"라며 한유정을 사무실로 불렀다. 이태풍은 한유정에게 "어제 보니까 동호를 민우라고 부르던데 왜 그런겁니까?"라고 질문했고, 한유정은 "가끔 실수로 그렇게 잘못 튀어나온다. 제가 잊으면 안되는 이름이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태풍은 "유정이가 민우를 잊지 않고 있었구나"라며 생각이 깊어졌다.

차서준은 이태풍에게 "전에 부탁한 이혼전문 변호사 어떻게 됐어? 그거 형이 해주면 안돼? 나 한유라씨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 그래야 유정이한테 더 다가갈 수 있을거 같아. 내 마음 확실한데 망설일 이유 없잖아. 그 누구라도 나 못 막아"라며 이혼 변호사 일을 부탁했다.

한유라는 침대 두개를 갖다 놓은 상황에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어머니께 이런 모습까지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서준씨가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계속 여기서 기다릴 수 있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주화연은 차서준에게 "너 지금 나한테 반항하니? 신혼부부 방에 침대 두개가 말이나 돼?"라고 말했고, 차서준은 "엄마가 한 방에서 자라며 엄마 뜻대로 다 해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우리 부부 일에 그만 좀 간섭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엄마 나 더이상 자극하지마"라며 경고했다.

이태풍은 한유정이 작성해 놓은 사내 유치원 신청서를 발견하고 "동호가 왜 6살이지? 그럼 우리 민우랑 동갑이라는 건데 그때 유정이는 임신하지 않았었어"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한유정의 입사지원서를 확인한 이태풍은 "민우하고 생년월일까지 똑같아. 동호가 민우였다는거야? 동호가 내 아들 민우라고?"라며 충격받았다.

한편 이태풍은 몰래 동호를 지켜보며 "민우야 살아있었구나. 살아서 이렇게 건강하게 자랐어. 민우야 아빠야. 아빠 왔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태풍은 "유정이가 민우와 나를 버린게 아니었어. 지금까지 나를 기다리면서 민우를 보살펴주고 있었던거야, 늦었지만 이제라도 말해야 돼. 내가 태풍이라고 내가 여기있다고"라며 한유정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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