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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철파엠' 적재의 빛나던 '2006년' 소환 #아이유 #기타천재 #백종원

입력 2020-11-19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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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적재가 신곡을 발매하고 청취자들을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으로 돌아온 적재가 출연했다.

이날 적재는 '기타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렇게 불러주면 좋긴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기타 챌린지를 진행 중인데 전국에 있는 기타리스트가 거의 참여했다. 보면서 깜짝 놀란다. '우리나라가 괜히 빌보드 1위 나라가 아니구나' 느꼈다. 기타 잘 치는 사람이 많더라. 천재들은 따로 있고 난 내 음악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적재는 최근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들어가게 됐다. 김영철의 "유희열이 적재는 음악계 백종원이라고 하더라"는 말에 적재는 "내가 봐도 외모가 닮았다. 대표님이 말하는 거니까 인정하겠다"고 즉흥 성대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아이유와 절친하기로 유명한 적재는 이날 아이유와 함께 부른 '럴러바이'를 들으며 "윤하 씨의 소극장 공연을 할 때 (아이유가)보러 오셨었다. 제가 그 때 제 이름이 처음으로 걸려있는 음원을 냈을 때 윤하 씨가 저를 무대에 세워주셨었는데 그 때 봐주신 것"이라며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뮤지션이고 최고의 스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밴드나 스태프들한테도 너무 잘해서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정말 바쁜 것을 다 알고 있는데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도와준다.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라이브 세션은 사실 은퇴를 했다. 태연, 정은지 밴드 마스터로 공연을 많이 했었는데 다 정리를 했다. 제 음악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다"고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소개도 이어졌다. 적재는 "2006년은 대학교 신입 시절이다. 신입생은 동기들이나 선배들의 눈이 되게 반짝거렸다. 대학생이라는게 돈도 없고 이뤄낸 것도 없고 사회에 반발자국 걸쳐놓은 사람들인데 이미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동하지 않나. 그 때가 많이 생각나더라"라며 "2006년으로 돌아간다면 피아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싶다. 너무 기타 연습만 했다. 음악 작업할 때 피아노를 독수리 타법으로 하고 있으면 피아니스트를 불러야 한다. 피아니스트가 바쁘면 당황스러워진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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