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미령이 도지원을 찾아갔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이지란(조미령 분)이 이해심(도지원 분)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대로(최웅 분), 반찬성(임투철 분)과 술을 마신 신중한(김유석 분)은 집에 돌아와 아내 이해심에게 "내가 오늘 정말 기분이 좋아. 오늘 장인어른 집앞까지 갔다왔다. 못난이 도시락의 대로하고 찬성이 내가 오늘 술 한잔 사줬는데 아주 괜찮은 녀석들이다. 걔들 분명히 성공할거다. 내가 걔네들하고 친해져서 조만간 아버님 집에 찾아가려고 내가 어떻게든 당신하고 아버님 관계 풀어볼게"라고 말했다.
신아리(정민아 분)는 나준수(정헌 분)가 두고 간 만년필에 "나준수 대표님 낮에 만년필 두고 가셨는데 언제 드릴까요? 제가 아침에 나대표님 회사 들러서 드리겠다"라고 연락했다. 이어 신아리 방에 들어온 김보라(나혜미 분)는 만년필을 발견하고 "이거 내가 돌려줄까?"라며 "준수 오빠가 뭘 흘리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라며 의아해했다.
다음날 신아리는 나준수에게 만년필을 돌려주며 "사실 어제 바로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계단에서 엄PD 님이랑 두분 분위기가 심각해 보여서요"라며 "엄PD님 성격이 굉장하죠? 제가 잘 알죠. 대표님이랑 한강에서 만난 날도 엄PD랑 한판하고 저 혼자 나가서 술 마셨던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준수는 "저랑 엄PD 얘기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나준수는 비밀을 잘 지킨다는 신아리에 "저의 공황장애를 주변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걱정해주더라"라고 말해 신아리가 말을 잇지 못했다.
못난이 도시락 일을 도와주고 있는 아줌마는 촬영을 위해 공장에 찾아온 신아리에게 "자연인이 산다 그 프로에 억심 할매가 나올 뻔했다는게 사실이야? 그럼 그때도 저 할매 허리가 꼿꼿했던가? 그 할매는 허리가 꼬부라져서 지팡이를 집고 다닌다고 했는데 정말 이상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리는 "나 말고 의심하는 사람이 또 있잖아? 한억심 할머니 정체가 정말 수상하단 말이야"라며 한억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플러스마켓 촬영을 갔다가 김원태(서태화 분)와 만난 신아리는 김보라에게 "나 오늘 너네 친아빠 봤다. 아빠랑 같이 있는데 심장이 쪼그라드는 줄 알았다. 그리고 엄PD가 그 집 조카래"라고 알렸다. 이에 김보라는 "나 그 집에 초대 받았어. 저번에 실례했다고 그 여자가 사과 하고 싶다고 초대했어"라고 말했고, 신아리는 "엄마 아빠 몰래 그 집까지 드나들어도 되겠어? 안 가는게 좋을거 같다"라고 조언했지만 김보라는 "너 내가 시키는거 다 하기로 했지. 내 말에 토 달지마"라며 신아리의 입을 막았다.
이지란은 엄선한(이슬아 분)에게 "김보라 엄마가 집앞까지 찾아와서 이모부한테 전화해서 나오라고 한거 있지? 나 가만 못 있어. 이러다가 멀쩡히 눈 뜨고 코 베이겠어"라며 이해심 가게로 찾아갔다. 이지란은 "김보라 씨 엄마? 나 김원태 와이프다 내 남편 왜 찾아왔냐. 우리 집앞에 왜 왔었냐"라고 물었고, 신중한이 들어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