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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라이브온' 정다빈, "약속 안 지키는 사람·거짓말하는 사람 싫어" 황민현에 공감

입력 2020-11-25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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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황민현과 정다빈이 화해했다.

24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 2화에는 백호랑(정다빈 분)을 이해하게 되는 고은택(황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호랑은 김유신(최병찬 분)과 놀고 들어가던 중, 같은 길로 가는 고은택을 발견했다. 고은택은 "너 그렇게 사는 거 피곤하지 않나 해서"라며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이에 백호랑은 "지금 여기서 싸우자는 거냐"고 어이없어했고, 고은택은 "싸우자는 거 아니고 진심이다. 네 계정 봤거든. 들어가서 보니까 알겠더라. 네가 왜 그 난리를 쳤는지"라고 말했다. 백호랑에게 적힌 악플을 봤던 것.

이어 고은택은 "그렇다고 사고 친 거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그건 네가 명백하게 잘못한 거니까"라고 말했고, 백호랑은 "그래서 내가 사과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고은택은 "그게 사과냐"며 "어쨌든 모르고 말한 건 미안하다"고 했다.

백호랑은 "네가 좀 막말을 하기는 했다"고 했고, 고은택은 "상처받았냐"고 물었다. 호랑은 "상처는 무슨. 너 정도는 타격감도 없다. 너 말고 줄 사람도 널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화해했지만, 백호랑은 고은택의 LP를 부숴뜨렸다.

이후 고은택은 백호랑에게 계정 아이디를 적어주며 "방송부 계정이다. 잘 좀 해봐라. 그리고 너 어제 나한테 빚진 거 잊지 마라. 꼭 갚아라"고 당부했다. 백호랑은 "그러지 말고 같이 가든가 그럼. 안 그러면 온종일 LP LP 할 거 아니냐. 그 소리 듣기 싫으니까 사주겠다"라며 LP를 사러 가자고 했다.

고은택은 백호랑과 함께 음악을 들었다. 백호랑은 "그냥 폰으로 들으면 되지 뭐하러"라고 했고, 고은택은 "설레잖아. 주문하고 기다리고 여기로 오기까지의 시간이"라고 답했다. 백호랑은 "난 진짜 모르겠다"면서도 고은택에게 적응했다.

이후 고은택은 백호랑에게 LP를 선물했고, 아버지와의 만남을 피하고자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 백호랑은 "근데 너 무슨 일 있냐. 왜 그렇게 시계를 보냐"고 물었고, 고은택은 "11시 전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내가 정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백호랑은 "내가 너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던 건데 왜 그렇게 시간에 집착하냐. 완벽주의자 코스프레냐"며 "너도 힘들게 산다"고 했다. 고은택은 "그런 건 아니다.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그렇다. 난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이랑 거짓말하는 사람이 제일 싫거든. 자기는 몰라도 누구한테는 꼭 상처를 주니까"라고 말했다.

백호랑은 이에 "넌 숨길 게 없나 보다"라고 했지만, 백호랑 역시 고은택처럼 부모님을 떠올리며 답답함을 느꼈다.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고은택과 백호랑의 모습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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