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된 가운데, 멤버 남규리가 사과하며 해명했다.
25일 남규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씨야의 재결합 무산에 대해 해명했다. 남규리 측은 "남규리가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규리 씨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 이후 씨야 활동에 관련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씨야는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9년 만에 완전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당시 '슈가맨3'에서 씨야의 재결합 무대가 화제를 모았고, 씨야의 재결합 활동을 원하는 팬들과 대중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씨야는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 내에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 세 멤버 역시 재결합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체 컴백을 약속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씨야는 팬들이 준비한 완전체 광고판 등 선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계속해서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씨야는 "이렇게 여러분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노래하는 저희도 팬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5월 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한 것과 달리, 씨야의 완전체 소식은 사라졌다. 결국 씨야는 각 소속사의 활동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결렬됐다. 이에 팬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냈고, 남규리는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씨야는 지난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 2011년 1월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해체했다. 이후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 MBC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