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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99%"..'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웹툰 찢고 나온 비주얼甲 달달 로코[종합]

입력 2020-12-02 14: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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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 문가영, 박유나, 차은우/사진=tvN
황인엽, 문가영, 박유나, 차은우/사진=tv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가 싱크로율 99% 캐릭터 소화를 자신했다.

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협 감독, 배우 문가영, 차은우, 박유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이번 '여신강림'은 앞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또 한번 웹툰 원작 드라마를 맡게 된 김상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전작이 학원물이라 차기작이 학원물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여신강림'이란 작품에서 뭉클한 지점을 발견했다"며 "처음엔 단순히 화장을 통해 예뻐지고 판타지를 구축해가는 이야기인가 했다. 그런데 주경이의 아픔이 현실 속 묘한 부조리처럼 느껴졌고 코미디로 만들면 신선하지 않을까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김 감독은 "전작의 경우 같은 학원 로맨스지만 판타지에 집중한 드라마라면, 이 작품은 코미디가 주를 이룬다. 또 인물들간 오밀조밀한 감정을 풀어내며 서사가 진행돼 이야기를 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한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가영/사진=tvN
문가영/사진=tvN

문가영은 극중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을 분한다. '여신'과 '반전 민낯'의 대비를 예고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던 문가영은 "저도 학원물은 처음이다. 잠깐씩 교복을 입었다면 이번에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느낌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물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있다. 분장은 전에 남장도 했고 부담이 되거나 싫은 부분은 없어 최대한 잘 소화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해 그 변신을 더욱 기대케 했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았다. 웹툰 싱크로율 1위라는 평에 대해 차은우는 "수호라는 친구가 웹툰 속에서 너무 멋있는 친구라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웹툰은 2D고 드라마는 3D이다 보니 드라마에서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도경석 캐릭터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차은우는 "단면적으로 봤을 때는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캐릭터 서사 자체가 다르다. 수호가 좀 더 활동적인 부분이 있다. 운동도 좋아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그런 부분을 잘 소화하기 위해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배우들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했다. 차은우는 "원작 웹툰이 있다는 것에서 좋은 점이라면 연상이라는 거였다. 대본은 그려지지 않는 것을 상상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웹툰이 있어) 수호를 그려가기에 편했던 부분이 있던 것 같다"며 "네 명 다 싱크로율 99점이라고 생각한다. 1%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 만들어가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차은우/사진=tvN
차은우/사진=tvN

김 감독 역시 "웹툰과 드라마는 좀 다른 것 같다. 웹툰만 놓고 봤을 때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건 누가 봐도 수호 군(차은우)이 아닐까 싶은데 드라마로 만들면서 거기 녹여 있는 환경을 고민했을 때 가장 잘 맞는 배우는 네 사람 모두 99%다. 나머지 1%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 채울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여신강림'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차은우는 '성장'을 꼽았다. 차은우는 "수호가 남모를 상처가 있는데 주경이를 만나고 성장하고 극복하는 부분이 있다. 저 또한 성장한 차은우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문가영은 "뭐든 다 잘하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 외에도 황인엽은 차은우와 비주얼 투톱을 이뤄 '새봄고 두개의 탑'으로 불리는 '한서준'을 연기하며, 박유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원조 새봄고 여신 '강수진' 역을 맡아 이들이 과연 향후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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