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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여신강림' 차은우 "'잘생겼다' 칭찬 지겹지 않아"→문가영 "공감 줄 것"(종합)

입력 2020-12-02 1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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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차은우/사진=tvN
문가영, 차은우/사진=tv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여신강림'이 웃음 속 공감과 성장을 그릴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협 감독, 배우 문가영, 차은우, 박유나, 황인엽이 참석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또 한번 웹툰 원작 드라마를 맡게 된 김 감독은 "상큼하고 발랄한 학원로맨스이기도 하지만 주경이의 웃픈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잔잔하면서도 즐거운 감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코미디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인물들의 섬세한 서사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가영은 극중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고,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를 분한다. 두 사람 모두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웹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

차은우는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던 공을 제작진에게 돌리며 "감독님과 따로 리딩도 만나서 많이 했고 작가님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 수호가 가진 남모를 아픔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자기 전에 생각해보면 어떻겠냐고 감독님이 먼저 조언을 해주셔서 실천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싱크로율이 가장 잘 맞는다는 평을 들으며 '만찢남'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는 차은우. 그는 "잘생겼다는 칭찬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에 "좋게 봐주신 부분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지겹지는 않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원래 웃음도 많고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하는데, 냉미남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하기 위해 현장에서 집중할 때만큼은 웃음기를 빼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감독님께서 그럴 때마다 '너 지금 은우야, 수호로 가야 돼' 얘기를 해주시곤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문가영은 극중 캐릭터에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메이크업도 그렇고 주경이라는 친구 자체가 갖고 있는 아픔과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들 자체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한 장치들을 잘 소화해내야 주경이가 사랑 받고, 또 화장이라는 기술이 왜 주경이에게 이렇게 중요한지도 잘 설명드릴수 있는 부분이라 여러 상황들의 장치들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해가며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1부를 보고 주경이를 보는 많은 분들의 시선이 달라질 것 같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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