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3일 '라디오쇼'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간 박명수를 대신해 아나운서 정다은이 진행을 맡으면서 목요일 코너인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는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대체되었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아나운서 정다은이 박명수를 대신해 진행을 맡았다.
먼저 정다은은 박명수를 대신해 진행을 맡은 이유를 청취자들에게 설명했다.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현재 검사를 받으러 간 탓에 대신 진행을 맡았다"라고 했다.
그리곤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정다은은 "긴장하고 마음 졸인 분들 많을 거다"라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라디오쇼'의 목요일 코너인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는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대체되었다. 정다은은 "오늘은 수험생들, 맘 졸이고 있을 부모님들, 박명수, 갑자기 불려와 진행 중인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내보자고 했다. 목요일 코너를 기다렸을 청취자들에게는 "박명수 씨 금방 돌아올 테니 실력을 연마하여 실력을 뽐내 보시길"이라는 말로 위로를 건넸다.
청취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간 박명수를 응원하는 한편 대타 진행을 맡은 정다은에게 "아침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도깨비인가요"라고 재치있는 질문을 한 청취자도 있었다. 이에 정다은은 "다른 스튜디오에서 15분 만에 뛰어왔다"고 했다. 한 청취자는 "청취자 하대 쇼가 아닌 청취자 우대 쇼라며' 정다은의 다른 진행을 기대했다.
이어 정다은은 수능 때 떨지 않고 시험을 봤던 본인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수능 날 안 떨었을 것 같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너무 떨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라며 점수가 생각 외로 안 나와 재수를 했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