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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12년간 뭐 했냐"..조수빈, 조두순 어린이 동네 이사 소식에 분노

입력 2020-12-03 1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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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인스타그램
조수빈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조수빈이 조두순이 이사하는 동네에 어린이 교육 시설이 밀집한 것을 보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3일 아나운서 조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두순이 이사 왔다는 동네로 일보러 오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수빈은 "언론에 문제가 되니 조두순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다 하는데 현장 와보니 이사 온다는 동네가 초등학교, 고등학교, 어린이 도서관, 유치원 한복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컷 예산 들여 조두순 원래 집에 초소 설치해놓고 이사 간다니 또 후속대책만 '검토 중'이라더라. 아니 12년간 뭘 한 거냐. 아이 엄마로서 지나칠 수 없어 글 남긴다. 어린이들 많은 한복판에 조두순이 살아도 되는 거냐. 주민들은 무슨 죄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실명은 안 쓰더라도 주무부처 지역구 정치인 딴 데 힘 쏟느라 어물쩍 넘기는 거 아니냐. 조두순은 다음 주 출소한다. 사회인 아니라 아이 엄마로 글 남긴다"라고 강조했다.

조수빈은 "이건 특정지역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동네는 진짜 괜찮은 거냐"라고 덧붙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극 동감이다", "마스크 쓰면 동네 사람도 잘 못 알아본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앞서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 8살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영구적인 장애를 입힌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오는 13일 출소한다.

현재 많은 국민들은 조두순의 재범을 우려해 국민청원을 통해 그의 출소를 반대하기도. 조두순의 출소와 향후 그의 거처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조수빈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조수빈은 'KBS 6 뉴스타임', 'KBS 뉴스 9'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채널A의 뉴스 메인 앵커로 이직해 '뉴스 A'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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