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복팀이 잘못된 선택으로 승리를 놓쳤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자매 의뢰인들의 단독 주택을 찾는 양 팀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양주, 양주 지역에서 공동 육아를 할 수 있는 매물을 찾아달라”는 자매 의뢰인이 등장했다. 박은영은 “저도 동생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며 “급할 때 육아 품앗이가 가능하다. 자매는 가까이 살면 도움이 된다”고 공감했고 김혜은 역시 “저도 동생이 있다. 조카와 딸이 동갑”이라며 “저희 둘 다 일을 하기에 서로 키워준다. 조카를 보면 제 아이 같다”고 동조했다.
정식 코디가 된 김혜은이 복팀 대표로 나선 가운데 배우 김지영이 소개한 복팀의 매물 1호는 나란히 붙은 2채의 전원주택이었다. “주차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의뢰인의 요청대로 집마다 각각 리모콘 개폐가 가능한 차고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높은 담장을 가진 다른 집과는 달리 이 두 집만 낮은 담장으로 베란다가 이어져 있어 “자매 집으로 딱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매 품은 베란다’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어 미니 텃밭이 조성되어 있는 널찍한 베란다가 하나 더 등장했다. 김지영은 “원하시면 두 집 사이의 담장을 철거해 더 넓게 쓸 수도 있다”며 장점을 어필했다. 김혜은은 “어떻게 첫 출연에 이런 집을 구해왔냐”며 기특해 했고 김지영은 “한 번에 끝내려고”라며 웃었다. 그러나 의뢰인의 예산을 꽉 채운 2채에 약 8억 원이라는 가격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복팀의 매물 2호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한 마을 두 자매 집’이었다. 김혜은 코디는 “너무 가까이 살아도 싸운다”며 “한 마을에 다른 느낌의 매물 2채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도 이런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걸어서 20초 거리의 매물에 장동민은 “기가 막힌다”며 흡족해 했다. 두 집은 확연히 다른 구조로 볼 거리를 제공했다. 파노라마 산 뷰가 펼쳐지는 옥상과 각 층마다 있는 야외 공간으로 코디들의 눈을 사로잡은 1호집, 잔디 마당과 많은 수납 공간이 장점인 2호집은 각각 매매가 4억 8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자매 품은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지만 의뢰인의 선택 직전 ‘한 마을 두 자매 집’으로 결정을 번복했다.
“가족들의 의견이 만장일치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의뢰인들은 ‘자매 품은 베란다’를 선택했다. 결정을 번복한 복팀은 “내가 바꾸지 말자고 했잖아”, "거기 주차장 좋다고 했잖아"라며 절규했고 덕팀은 “매주 선택이 실패한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