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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시어부'에도 노래 나와"..'컬투쇼' 피싱걸스, B급 아이돌 아닌 뼛속까지 아티스트

입력 2020-12-06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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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걸스/사진=본사DB
피싱걸스/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피싱걸스가 입담을 뽐내며 저세상 텐션의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홍경민과 오마이걸 승희부터 가수 피싱걸스가 출연했다.

주관베스트 코너에 출연한 승희는 "요즘 감사하게도 일이 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마이걸 신곡은 내년에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솔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생각했을 때 아직 솔로는 조금 더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로를 한다면) 따뜻한 음색으로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 발라드나 어쿠스틱이 좋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승희는 김태균, 홍경민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수준급의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김태균, 홍경민은 승희의 밝은 에너지는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승희에게 극찬을 보냈고 승희는 "역할극 하는 걸 좋아한다"고 웃었다. 이어 영화 출연을 제의하자 "기회가 된다면 좋다"며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앨범발굴단 코너에는 걸밴드 피싱걸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피싱걸스는 지난달 EP앨범 'Funivers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낚시왕'. 비엔나핑거는 "(피싱걸스를) 결성한 건 오래됐다. 2013년쯤이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서울에 와서 음악 활동을 하게 된 건 2018년부터다. 그 전까지는 지방에서 취미 밴드였다. 멤버는 그동안 수차례 바뀌었다"고 그룹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1대 기타였던 언니가 술자리에서 '관객이나 낚으면 되지' 해서 피싱걸스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 안그래도 그 언니한테 얼마 전에 전화해서 '왜 이름을 이렇게 만들어서 창피하게 하냐'고 따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엔나핑거는 또한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서는 "제가 손이 통통하고 짧다. 비엔나소시지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하기도 했다.

비엔나핑거는 실제로 회를 못 먹는다고. 그는 "못 먹는다. 이 노래를 쓰게 된 게 사람들한테 한 방 날려주고 싶었다. 저희는 뼛속까지 아티스트인데 저희의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B급 아이돌이냐' 그런 말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럼 보여주겠다' 싶었다. '도시어부'에서 불러줄 줄 알고 그러냐는 댓글도 있었다"며 "그런데 노래가 '도시어부'에 진짜 나왔다"고 하며 환호했다.

피싱걸스 멤버들은 "여자 밴드이다 보니까 여자 팬분들이 조금 귀하다"며 "남자 팬들이 많다. 남자 팬들도 여자 팬이 귀한 걸 알아서 여동생 대하듯이 잘 해주신다. 여자 팬분이 화장품을 주셨는데 하나씩 쪽지를 주셨다"고 팬들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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