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아이콘택트' 관련 악플을 공개하고 직접 해명했다.
6일 손헌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혹시나 이번에 '아이콘택트' 방송을 보고 자신의 가치관과 많이 달라 불쾌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의견을 주셔도 된다. 어떤 의견이든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참고로 방송이라는 것이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전 형들을 사랑하고 평생을 옆에 있고 싶다..그리고 박수홍 선배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고 멋있는 사람"이라며 "저에겐 부모님 같은 분"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손헌수는 "진지한 글은 처음 남겨보는데 어색하다. 자!! 이제 전 다시 재밌게 살아볼랍니다!!! 아자자잣!!!"라 덧붙였다.
손헌수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악플이 담겨 있다. 누리꾼은 욕설과 함께 "정신차려"라는 글을 남겼고, 손헌수는 "제가 불쾌하게 한 것이 있다면 이 시간 이후부터 고쳐가려 노력해보겠습니다. 조금만 좋게 이해해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앞서 손헌수는 최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절친 윤정수, 박수홍과 인연을 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손헌수는 "저는 20년 동안 형들의 식생활 관리는 물론, 구인과 면접까지 다 해준 방자였다"며 "지금은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 할 때"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손헌수의 진심을 들은 윤정수는 눈물을 보였다. 윤정수는 "너를 동생으로 오랫동안 아껴왔다. 지금까지 그 마음은 변함없고 아직도 넌 나한테 21살의 손헌수다. 방황이라면 방황이고 순항이라면 순항인 시간을 갖다가 네 시간 잘 보내고 내 생일에 잘 나타나라.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타나서 네 삶을 살아라.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나타나지 마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손헌수는 "감사했습니다"라며 끝내 뒤돌았다.
방송종료 후 손헌수를 이해한다는 입장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 부딪히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그에게 악성 댓글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