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종합]"母 '어떻게 이런 아들 낳았을까' 해"..'최파타' 카이, 솔로로도 꽉 채운 매력甲 '신인'

입력 2020-12-08 13:56:15
    • 복사완료!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카이가 엑소 멤버가 아닌 솔로 카이로 돌아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이는 지난달 30일 첫 솔로앨범 'KAI'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음(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며 엑소 멤버가 아닌 신인으로 돌아온 카이는 "데뷔한 지 일주일 차 됐다. 신인의 마음으로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무대와 평소 이미지가 다르다는 말에는 "팬 여러분들이 갭차이라고 하신다. 갭에 헤어나오지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카이는 엑소로, 슈퍼엠으로, 그리고 솔로로 데뷔할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엑소로 데뷔할 때는 19살이라 아무 것도 몰랐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느낌이었다. 슈퍼엠 때는 그래도 활동할 때라 떨리고 새로운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더 갖춰야 하고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 이번에는 오로지 저를 보여주는 거 아닌가. 약간 실감이 난다. 이게 얼만큼 긴장되는지 알고 데뷔하는 거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카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최화정은 카이가 친누나들에게 예쁜 말투를 했던 것에 대해 감탄했고 이를 들은 카이는 "누나들이랑 너무 친하다. 가족끼리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저도 몰랐는데 그렇게 하더라"고 웃었다. 또한 "어머니는 '어떻게 이런 아들을 낳았을까' 하신다"며 "(제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는) 몸 아끼라고 걱정하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최화정은 카이에게 "나지만 참 멋있다고 느낀 적이 많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하지만 카이는 "그래본 적 많이 없다"며 "다 아쉬운 것만 보인다. 춤, 표정, 노래가 아쉬워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카이는 이번 앨범명인 '카이'에 대해서는 "제 이름이 '열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은 포문을 연다는 뜻도 있고 솔로로 처음 보실 텐데 그 마음을 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다 신경을 썼기 때문에 제 이름을 담는 것도 임팩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카이이지만 그도 무너지는 음식이 있다고. 그는 "안 먹기는 하는데 짬뽕을 제일 참기 힘들다. 안 좋아했었는데 올해 초에 짬뽕 맛을 알아버렸다. 짜장면보다 짬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있다고?' 하면서 많이 먹었다. 지금도 짬뽕 생각만 난다. 한 번 먹으면 자제가 안 된다. 활동 끝나면 바로 먹으러 갈 거다. 활동 끝나는 날 생라면을 스프에 찍어 먹고 싶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짬뽕을 먹으러 갈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그룹 활동이 아닌 솔로 활동을 하면서 외로웠던 순간에 대해서는 "가장 외롭고 허전한 순간은 밥 먹을 때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많으니까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는데 혼자니까 하나만 시켜 먹어야 한다. 또 멤버들이랑 으샤으샤할 수 있는데 그게 없어서 외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혼자 있고 싶거나 시끄러운 게 싫은을 땐 좋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날을 갈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카이는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회상하며 "그 단어가 터졌다. 어제가 1주년이었다고 하더라. 진짜 안 들렸다"며 "저는 '실수했나' 그랬다. 그런데 주변에서 재밌다고 많이 해주셔서 그 이후로 자신감은 생겼다. 이제 예능 나가면 자신감 있게 한다. 불러주시면 하고 싶다"고 예능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엑소 멤버들의 응원도 듬뿍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엑소 멤버들이 어제도 전화 왔다. '너무 멋있다, 너무 좋다'고 해준다"며 "태민 씨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라비 씨는 스타일이 '제가 하는 거 다 좋다'고 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카이는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는 "앨범을 낸 걸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제가 워낙 준비를 많이 했어서 오래 걸렸는데 올해 안에 낸 게 잘 한 것 같다. 8개월 정도 걸렸다. 올해가 가기 전에는 사실 팬 여러분들을 직접 보고 싶은 게 꿈이었다. 올해는 못할 것 같지만 내년에는 꼭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카이는 또한 음악방송에서 선배임을 느끼냐는 질문에도 "선배일수록 순서가 뒤쪽으로 가는데 보아 누나 나오기 전이더라. 그럴 때 선배라는 걸 느낀다. 그런데 저는 신인의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신인이기 때문에 신인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완벽히 신인의 마인드임을 강조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