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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랜만이지?" '비밀의 남자' 이채영, 강은탁 비밀 알고 '패닉'(종합)

입력 2020-12-09 2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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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채영이 강은탁의 비밀을 알게됐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이태풍(강은탁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숙자(김은수 분)는 한유정(엄현경 분)의 전화를 피하며 동호(서우진 분)에게 "좋은데 가는거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한유라는 "이제 민우도 미국으로 보냈으니까 내 과거는 아무도 몰라"라며 출생증명서를 삭제했다. 하지만 여숙자가 동호를 데리고 공항으로 가지 않고 사라졌다.

여숙자와 동호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한유정은 한유라를 만나 "민우랑 엄마 어디로 숨겼어? 내가 다 봤어. 언니가 엄마라 민우 공항가는 벤에 태우는거 내가 CCTV로 다 봤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에 한유라는 "나도 몰라. 엄마가 사라졌어.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엄마가 안 나타났어"라며 "민우 미국으로 유학보내주려고 한거다. 그 애 장래를 위해서 그런거다"라고 답했다. 한유정은 "그거 아니잖아 다른 의도였잖아. 언니 과거 들통날까봐 민우가 언니 앞날에 방해 될까봐 그런거잖아. 민우한테 무슨일 생기면 나 진짜 언니 용서안해. 그리고 언니 인생에 앞으로 민우 두번 다시 이용하지마"라고 경고했다.

분노한 이태풍이 한유라를 불러 "한유라 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네가 그러고도 민우 엄마야? 민우 버리고 도망친 것도 모자라서 충생기록 숨기려고 민우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해? 네 자식을 그렇게까지 없애버리고 싶어. 너 그냥 죽어라"라며 목을 졸랐다. 하지만 그것은 이태풍의 상상이었고, 이태풍은 한유라에게 "대체 어디까지 할거냐. 한유정씨 아이한테까지 손 댈 필요는 없었잖아요. 한유정씨가 회사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아이를 볼모로 잡는다? 당신 참 무서운 사람이네. 당신 한번만 더 유정씨 아이 건들면 진짜 잘못될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한대철과 한유정이 여숙자와 동호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한대철은 여숙자에게 "어떻게 애를 데리고 사라져?"라고 물었고, 여숙자는 "이게 다 동호랑 유정이 생각해서 그런거다. 유라는 저 어린애를 미국으로 꼭 보내고 싶다는데 내가 차마 발길이 안 떨어졌다. 내가 안 떠나고 있으면 그것이 언제든 동호를 어디로든 데려갈거고 그러면 유정이가 얼마나 아파하겠냐. 그래서 동호 데리고 숨으려고 한거다"라고 설명했다.

한대철(최재성 분)이 한유라를 찾아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어야지 네가 어떻게 민우를 보내려고 해. 너 내 딸 한유라 맞아? 내딸 유라는 원래 당차고 야무지고 끝까지 꿈을 쫓아가는 아이었다. 근데 이건 아니다. 이제부터 너 내 딸 아이야. 나한테 딸은 유정이 밖에 없으니까. 이제 우리 진짜 연 끊자"라고 통보했다. 그리고 여숙자도 한유라에게 연 끊고 살자고 말했다.

한편 한유라는 이태풍이 보낸 우편을 통해 그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패닉에 빠졌다. 이어 한유라는 CCTV를 통해 유민혁이 이태풍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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