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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허쉬' 베테랑 황정민X인턴 윤아, 티격태격…과거 아픈 사연 있었다(종합)

입력 2020-12-12 0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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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정민, 윤아가 계속해서 삐거덕거렸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에서는 한준혁(황정민)이 인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수(윤아)는 매일한국 인턴 면접을 봤고, '기자의 정의'라는 질문에 "제 좌우명은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이다. 아버지께서 생전 세상 모든 일이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라고 하셨다.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나와 보니 아버지 말씀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됐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솔직히 정규직 전환형 인턴이라 지원했다. 기자도 월급 받는 직장인이지 않나. 하지만 기자는 거짓말 하면 안 되는 직업이다. 밥이 세상보다 우월하다는 팩트를 알게 된 이상 거짓말할 수 없다. 거짓말 하지 않고 월급 받을 수 있는 직업이 내가 생각한 기자의 정의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지수는 같이 면접 본 오수연(경수진)과 인턴에 나란히 합격했다.

또한 매일한국의 회식 현장이 공개됐고, 정세준(김원해)은 술에 취해 나성원(손병호)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본 한준혁은 '사람들은 우리를 기자라고 부르지만, 여기는 그냥 회사다'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후 한준혁은 양윤경(유선)으로부터 이지수의 면접 이야기를 전해듣고 감탄했다.

이지수는 오수연으로부터 한준혁이 수습 때부터 레전드라는 설명에 궁금해 했다. 그리고 한준혁이 인턴들의 교육을 맡게 됐다.

한준혁은 이지수에게 "자기가 이지수구나. 기자도 월급쟁이 맞아"라고 공감했다. 나성원은 한준혁을 두고 "말을 안 들어서 그렇지 글빨도 좋고 한 기자 했었는데.."라고 전해 한준혁이 어떤 기자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준혁은 스스로 "공식 지정 낚시꾼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기레기가 나고, 내가 그러고 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준혁은 양윤경에게 오수연이 어떤지 물어봤고, 양윤경은 오수연이 아닌 이지수를 꿈나무로 키우는게 어떻냐고 권했다. 하지만 한준혁은 탐탁치 않게 여겼다.

오수연은 한준혁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지방대 출신은 없다는 현실을 알게 된 후 "아무리 노력해도 마지막 문은 열리지 않는다. 막연하게 기자 꿈만 꾸다가 해놓은 게 없어서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뭐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이 안 나온다. 학자금 대출 받은 것도 해결 안 되고, 분수도 모르고 까불었나보다"며 펑펑 울었다. 한준혁은 "벌써부터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이건 오프더레코드인데 사회부 양차장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최소한 사회부에서의 평가는 네가 탑이다"고 격려했다. 이지수가 그걸 우연히 보게 됐고, 어이없어했다.

뿐만 아니라 한준혁은 과거 가짜뉴스로 이용민 PD를 떠나보낸 기억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지수는 그 이용민 PD의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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