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태균, 유민상, 넉살이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넉살이 '중간만 가자' 코너 마지막 출연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과 넉살이 출연했다.
김태균은 넉살에게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냐"라고 물었고, 넉살은 "앨범을 내고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아주 유명한 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있다. 시즌이 굉장히 많은데 일하는 시간 빼고 보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시즌 4까지 왔다. 배신과 음모, 정치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사회적 교훈을 배우는 중이다"라고 말해 유민상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과 유민상은 댄디한 룩을 입고 있는 넉살의 사진을 보며 "저건 무슨 사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넉살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 배정남 형님이 저랑 던밀스라는 친구한테 스타일링을 해주셨다. 입혀준 옷이 마음에 들면 제 돈으로 사는 것이다. 코트도 예쁘고 바지랑 양말까지 다 샀다"라고 설명했다.
넉살은 "코트는 1회 정도 착용했고 나머지는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다. 평소에 잘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 손이 자주 가지는 않는다"라고 전해 두 사람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뭔가 레스토랑이나 격식 있는 자리가 있을 때 입고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겨울에 떠오르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김태균은 계란빵, 유민상은 호떡, 넉살은 옥수수를 적었다.
'컬투쇼' 청취자들은 계란빵에 134명, 호떡에 491명, 옥수수에 10명이 투표했다. 김태균, 유민상, 넉살은 옥수수 투표 결과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넉살은 "옥수수랑 땅콩 과자를 고민했다"라며 10명 밖에 나오지 않은 결과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라는 주제에서 김태균은 라디오, 유민상은 타임, 넉살은 버스를 적었다. 결과는 라디오 7명, 타임 0명, 버스 1명이었다.
넉살은 단 한 명의 청취자 덕분에 우승하게 됐다. 넉살은 유민상에게 "0명은 곤장이다"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1명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넉살은 "전 그분과 교감했다"라고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넉살은 우승 상품으로 넉살 3종 세트를 받았다. 넉살은 본인의 CD와 맛살, 햅쌀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에 웃음꽃을 피웠다.
'컬투쇼' 청취자는 넉살에게 "CD에 사인해서 버스라고 보내준 청취자분께 선물하는 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고, 넉살은 좋은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끝으로 김태균은 "오늘 넉살 씨 마지막 출연이다. 그동안 소감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넉살은 "마지막 드라마 같은 연출이 대단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