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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민지영, 두 차례 유산 고백에 응원물결 "배 속에 품고 있다 온몸 염증"(종합)

입력 2020-12-16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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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민지영이 두 차례의 유산 사실을 고백하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16일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7일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이 출연해 먹먹한 이별 후유증과 가슴앓이를 고백할 것으로 예고됐는데,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르면 민지영은 40세에 결혼을 한 뒤 허니문 베이비가 선물처럼 찾아왔으나 곧 첫째 아이를 유산하고 말았다.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죽음을 인정할 수 없어 2주간을 배 속에 품고 있다가 온몸에 염증까지 퍼졌다는 것. 민지영은 결국 친정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민지영은 이미 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두 차례의 유산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첫째 아이 유산 후 난임 센터에 발을 들였다는 민지영은 "작년 10월말 제 품에 거의 2년 만에 어렵게 다시 찾아와준 아기를 결국 또 지켜내지 못했다"며 두 번째 유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민지영은 "너무나 간절했기에 너무나 아팠고 너무나 좌절했고 너무나 무너졌었다"고 회상하면서도 "얼마나 힘든 과정들인지 뼈 속까지 잘 알기에 저희 부부처럼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고 계시는 부부들 응원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조용히 이겨내고 묻어버리려 했던 제 아픔을 숨기지 않기로 했다"고 난임 부부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로, 지난 2018년 1월 한 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2년 열애 끝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결혼 4개월차인 그해 5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허니문베이비 유산 사실을 어렵게 고백,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두 번째 유산까지 용기 있게 고백하며 난임 부부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민지영 부부. 방송이 예고되면서 또 한번 이들 부부의 사연이 이목을 끄는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지영이 출연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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