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암행어사' 권나라, "기녀 주제에" 무시하는 김명수에 "주제 넘은 게 나뿐이겠냐"

입력 2020-12-21 22: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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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권나라가 김명수의 코를 눌러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암행어사'(극본 박성훈, 강민선/연출 김정민, 이민수) 1화에는 기녀 홍랑으로 변한 홍다인(권나라 분)과 성이겸(김명수 분)의 첫만남이 담겼다.

홍랑은 마음을 받아주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그러나 홍랑은 이를 무시했고, 성이겸은 그의 칼을 발로 차 날렸다.

성이겸은 "기생 주제에 당돌하다. 너에게 사람의 목숨을 좌우할 권한이 있냐"고 했다. 그러나 홍랑은 "죽겠다는 사람을 살리셨으니 그 권한은 선비님께 있는 게 아니냐"고 받아쳤고, 성이겸은 "어디서 주제넘게 말대꾸냐"고 했다.

홍랑은 "제가 주제를 넘었다면 사죄드리겠다. 그런데 어디 주제를 넘은 게 저뿐이겠냐"고 했고, 성이겸은 "기고만장한 걸 보니 뒷배가 든든한가 보다"고 했다. 홍다인은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한데 뒷배를 봐주려면 부수찬보다야 높지 않겠냐"며 성이겸을 조롱했다. 이에 성이겸의 친구들은 "황진이의 미모에 논개의 기백을 가졌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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