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초등부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초등부가 전원 본선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 9살 황승아가 트로트를 한지 4년이 됐다고 하자 장윤정은 "인생의 절반을 트로트에 바친거다. 걸어다닌지 8년도 안되신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승아가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르며 숨소리까지 슬픔을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올하트를 받은 황승아에 영탁은 "옛날 사람이 승아로 환생한 기분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태연이 '대전 브루스' 무대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김태연이 올하트를 받고 울컥했다. 장윤정은 "레벨이 다른 것 같다. 태연이가 어른들하고 겨뤄도 아무 손색이 없다. 가만히 있다가 어깨를 털면서 시작하는데 승아가 왜 언니라고 한지 알거 같다. 나도 언니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초등부의 예비 합격을 받았던 3명까지 모두 추가 합격돼 초등부가 전원 본선진출했다.
현역B조의 첫번째 주자 아이돌 베스티 멤버로 활동했던 강혜연이 실력을 인정받고 올하트를 받아 현역B조의 징크스를 깼다. 이어 12년 차 가수 윤태화는 "엄마가 얼마 전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선곡을 바꿨다. 아직은 가시지 말라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연습을 했고 간절한 마음으로 불러보도록 하겠다"라고 사연을 밝혔다. 윤태화의 역대급 첫 소절로 마스터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그리고 윤태화가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은 "우승 후보자가 나타났다. 훌륭한 노래 잘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이분은 보통 실력자가 아니다. 우리가 절반 정도 본 이 상황에서 말하기 그렇지만 TOP5는 무조건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마스터들이 다음 참가자를 확인하고 놀라 당황했다. 그리고 마스터들이 심사 포기선언을 하게 만든 왕년부가 등장했다. 왕년부 13년 차 막내 나비는 "'미스트롯2'를 설레고 행복하게 준비를 했는데 저에게 큰 선물이 찾아왔다. 이 자리에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 지금 12주차고 예비 엄마다"라고 밝혀 축하 받았다. 이어 나비가 올하트를 받았다.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가 등장만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지의 소개에 조영수가 "데뷔 때부터 제가 키웠던 친구들이라"라며 울컥했다. 이어 김연지가 올하트를 받았고 조영수가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조영수는 "연지가 여기 나올지 꿈에도 몰랐고, 씨야는 가장 아끼는 그룹이었다. 박수 보내고 싶은 마음과 씨야로 남아 있으면 하는 마음이 같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고 이 친구의 습관을 다 알고 있어서 지금보다는 힘을 좀 빼고 유연하게 부르면 좋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부의 걸그룹 연습생 출신 홍지윤은 "제가 믹스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아이돌 최초로 혼자 트롯을 불렀었다. 반응이 좋아서 제가 1등을 했는데 다리를 다쳐서 마비가 와서 반년을 보조장치가 없으면 걷지를 못했다. 그 계기로 회사에서 나오게 됐다"라며 데뷔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지윤이 반전있는 목소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홍지윤이 마스터들의 환호속에 올하트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