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엄효섭과 전성우가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오! 삼광빌라!' (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에게 정체를 숨기는 박필홍(엄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나로(전성우 분)는 박필홍이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이곳에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이 있었다. 박필홍은 이빛채운 앞에서 "이동출이다"며 정체를 숨겼다.
황나로는 자신을 숨기는 박필홍을 빤히 쳐다봤다. 황나로는 "어디서 많이 봤다"며 "내가 모르는 분이구나"고 말했다. 앞서 박필홍과 황나로는 같은 교도소인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박필홍이 황나로에게 커피를 내밀자 황나로는 "내가 모르는 분이 타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박필홍은 이빛채운 몰래 황나로에게 다가갔다. 우재희가 예비사위라고 말하는 박필홍에게 황나로는 "어이가 없다"며 "핏줄 당기기 작전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린 아빠라도 이럴까"며 "판세는 나에게 기울었으니 도발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만정은 황나로를 교도소에서 만났던 일을 기억하고 이순정(전인화 분)에게 황나로가 수상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순정은 "편하게 어울리지 못 해도 심성 착하고 괜찮다"고 대답해 이만정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이만정은 김확세(인교진 분)에게도 황나로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확세 역시 "나로씨 그런 사람 아니다"며 “교도소에서 마주친 사람이 진짜 황나로인지 알 수 없고, 그렇다고 해도 나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때 이춘석(정재순 분)은 이순정에게 전화 걸었다. 이순정이 전화를 받자 이춘석은 “수일 내로 안 떠나면 무슨 죄를 뒤집어 씌워서라도 쫓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