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혐의 받았지만.." '백투더뮤직' 박혜경, 사업 위기→목소리 잃을 뻔한 사연(종합)

입력 2020-12-23 14:57:58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혜경이 사업으로 인한 소송부터 수술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KBS1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이하 백투더뮤직)에서는 가수 박혜경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혜경은 "자신을 믿어야 되는데 불안감에 뭔가에 사기당한 듯이 홀려서 부가세가 뭔지도 모르고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하다가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집에 기자들이 30~40명씩 찾아왔다. 저는 숨어다니고 뉴스에 나오고 만천하에 '박혜경 소송'이 떠다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박혜경은 긴시간 소송으로 고통받아야 했다. 이후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이와 관련된 기사들에 대중들은 관심 없었다고. 박혜경은 "취소된 행사 위약금 물어주고, 계약금 물어주고 제 이름을 따서 만들던 프로그램도 무산됐다. 사업을 모르니까 투자를 받은 게 아니라 오롯이 제가 번 돈을 투자했었다. 한순간에 바보가 되더라. 노래하다가 목을 다쳤다면 덜 억울한데 노래하는 동안 한 번도 목이 아픈 적이 없었는데 그 스트레스로 목에 혹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에너지가 떨어지고 모든 몸의 기운이 없어지고 모든 게 맞물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내가 계속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싶었다. 가수를 그만두다니..엉뚱한 것 하다가 노래도 못하게 생긴 것 아닌가.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이후 박혜경은 꽃을 배워 중국에서 생활했다. 박혜경은 김포공항에서 우연히 방송작가를 만났고, '슈가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그는 "목소리가 안 나와서 보컬 트레이닝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훈련했다. 결국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태로 촬영을 갔는데 슛이 딱 들어가니까 마치 다른 사람이 온 것처럼 목소리가 아니라 내 몸이 노래를 하더라. 어디서 어떻게 목소리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마이크를 잡으니까 나왔다"며 다시 노래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