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이슈]"욱하고 자만했다" 김형석, 유승준 저격글 삭제→논란에 심경 고백

입력 2020-12-21 15:10:26
    • 복사완료!

김형석/사진=민선유기자
김형석/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김형석이 가수 유승준을 저격한 글을 올렸다 삭제한 가운데, 심경을 추가로 고백했다.

21일 김형석은 자신의 SNS에 "내 노래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김형석은 상대방의 이름을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 김형석이 유승준과 함께 '나나나', '슬픈 침묵' 등 여러 곡을 작업했던 것으로 보아 누리꾼들은 글 속 대상이 유승준일 거라고 추측했다.

김형석이 해당 글을 올린 것도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에 대한 유승준의 생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후였기 때문이다. 해당 법안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하자는 것이다.

유승준은 '유승준 원천 방지 5법'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유승준은 "내가 무슨 정치범이냐, 강간범이냐, 살인을 했느냐.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연예인 하나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난리법석이냐"라고 말하며 약속을 못 지킨 것이 죄냐고 주장했다.

이후 김형석은 SNS에 유승준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김형석은 글을 삭제하고 심경이 담긴 추가글을 게재했다.

김형석은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텐데 내 생각만 했다.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라고 했다.

이어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바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