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신성록과 이세영이 신구와의 긴 갈등을 마무리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서도균(신성록 분)과 한애리(이세영 분)는 운명을 바꾸기 위한 마지막 기회에 몸을 던졌다.
한 달 후의 유 회장(신구 분)에게 태정타운 붕괴사고에 책임이 있다는 자백을 받아낸 김서진과 한애리는 유 회장의 자백이 담긴 녹음 파일을 잘 이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한애리는 "이 파일이 유일한 유 회장을 잡아넣을 수 있는 증거가 되게 해야 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됨을 강조했다.
이어 김서진은 한 달 후의 한애리 엄마를 찾아갔다. 김서진이 찾아올 거라는 귀띔을 했던 한애리의 말을 기억한 곽송자(황정민 분)는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한애리와 김서진의 계획에 동참했다.
김서진과 한애리는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파일이 김서진에게 있다고 유 회장을 믿게 만들어야 했다. 김서진이 유 회장을 만나러 간 시간에 맞춰 곽송자는 유 회장과 통화했다. 곽송자는 "어차피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내요"라며 유회장이 거짓을 믿도록 유도했다. 더해 "더이상 당신에게 도망가지 않을 것"이라며 "물건 가지고 싶으면 김서진 씨 말대로 하라"라고 강하게 의사를 전달했다.
한애리는 두려움을 보이기도 했다. 한애리는 "만약에 제가 김서진 씨 못 구하면 어떻게 하죠?"라고 하며 위험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유 회장과 조우한 김서진은 "애초에 없었어"라고 파일이 본인에게 없다는 진실을 밝혔다. 이에 예상대로 유 회장은 김서진을 죽이려고 하지만 김서진과 한애리의 계획에 해당 장소에는 경찰이 때에 맞춰 도착했다. 경찰의 등장에 유 회장은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이내 붙잡히고 말았다.
경찰 조사를 받으며 본인이 태정타운을 고의로 폭파했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을 들은 유 회장은 "어디서 헛수작"이냐며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지만 음성 분석 결과는 유 회장 본인의 목소리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유 회장은 자신에 불리한 파일을 가지고 있는 김진호(고규철 분)를 죽이라는 지시를 이택규(조동인 분)에게 내렸다. 마침 김진호의 병실을 찾았던 한애리와 임건욱(강승윤 분)은 이택규와 맞서야 했다. 한애리, 임건욱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이택규가 먼저 전기 충격에 쓰러졌다.
유 회장의 재판이 시작되었다. 녹음 파일을 조작이라 주장하는 유 회장 변호인의 말을 무력하게 하기 위해 김진호는 유 회장이 태정타운을 고의로 폭파했다고 자백하는 영상이 담긴 파일과 함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 영상으로 유 회장의 죄가 증명되어 유 회장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한편, 서도균은 강현채에 "네 숙제 내가 해결할게"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악연을 끊어내기 위해 칼을 들고 이병학(성지루 분)의 집으로 향했다. 서도균은 이병학과의 격렬한 몸싸움 도중 본인 또한 이병학이 휘두른 칼에 찔렸고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사망했다. 또한, 강현채(남규리 분) 역시 신성록을 협박한 죄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