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어사단이 첫 임무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암행어사'(극본 박성훈, 강민선/연출 김정민, 이민수) 2화에는 첫 번째 암행에 나선 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근(손병호 분)에게 정체를 들킨 홍다인은 김만희(채동현 분)에게서 추적당했다. 이에 성이겸(김명수 분)과 박춘삼(이이경 분)은 홍다인과 함께 도망쳤다. 홍다인은 기생이라 무시하는 성이겸에게 자신은 다모라고 밝혔다.
성이겸은 홍다인에게 "여자라고 해서 뒤처지거나 여정에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쳐낼 거다. 명도 이제부터 내가 내리겠다"고 했다. 이후 이들은 본격적인 암행에 나섰다. 성이겸은 홍다인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홍다인은 밤중 몰래 빠져나와 계곡에서 멱을 감았다. 그러나 이때 성이겸도 씻으러 나타났고, 홍다인은 몰래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결국 성이겸도 홍다인을 발견했고, 홍다인은 성이겸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지만 발이 미끄러져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
성이겸은 몸을 말리며 "어쩌다가 다모가 되었냐"고 물었고, 홍다인은 생명의 은인인 도승지로 인한 일이었다고 답했다. 이후 어사단은 어느 고을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큰 수령'과 '작은 수령'으로 불리는 수령 부자가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박춘삼은 마을의 아전들이 죽은 사람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군역을 물리고 있음을 알았다. 기녀로 변한 홍다인은 기방에 잠입, 사월이라는 기녀에 접근하려 했다. 성이겸은 산의 멧돼지를 사냥하는 공을 세워 수령 부자에 접근했다.
수령의 아들은 인간 사냥을 즐기는 잔인한 인물이었다. 성이겸은 이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박춘삼은 아전에게 시달리던 집을 도와주려다가 몸싸움이 붙었고, 성이겸이 맡긴 마패를 떨어뜨렸다.
암행어사를 사칭한 박춘삼은 이들을 괴롭히지 말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그러나 암행어사가 왔다는 이야기가 수령의 귀에 들어갔고, 서용(박주형 분)은 암행어사를 매수하라고 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수령의 아들은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 어사는 죽었다"며 지난번 암행어사를 언급했다.
이를 잘못 알아들은 홍다인은 성이겸을 찾았고, 성이겸은 "내가 죽었다 했을 때 울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월이 나타나 두 사람에게 목격한 것을 이야기하려 했다.
그러나 사월은 이때 갑자기 날아온 화살에 맞았고, "아이를 살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비밀을 목격한 인물이 사망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