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태진이 박명수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게스트로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제가 없는 사이에 자리를 잘 지켜주셨다. 거의 2주만이다"면서 김태진의 등장을 반겼다.
김태진은 "명수형이 없는 동안 정말 허전했고 이게 바로 명불허전이다. 그동안 명수형이 방송 대충하시지 않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1부가 시작되자 김태진은 산타클로스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했고, 음악 듣기 평가로 박진영의 노래를 출제했다. 전화에 연결된 청취자는 노래 제목을 맞추고는 "어제 혼자 막걸리 두 병을 마셔서 노래는 기억이 안난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3단계 전화퀴즈쇼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결된 도전자는 자가격리 협회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지와 관련된 문제를 맞추지 못하고 탈락했다. 김태진은 "동지가 낮이 짧지만 해가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건 아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두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자신이 "박명수와 눈맞았다"고 주장했다. 도전자는 개구리와 관련된 문제를 맞추고 도전을 포기했다. 그는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될 것 같아서 포기한다"면서 치킨 교환권만 챙겼다. 이에 김태진은 "이분 전화연결된 상황을 보니까 안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씁쓸해 하면서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안경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광고모델로 김태진을 섭외하고 싶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하마, 푸슈카스상과 관련된 문제를 맞추고는 도전을 중단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추면 5:5로 나누자"고 제안하며 3단계 문제를 출제했고 포기했던 3단계 문제도 쉽게 맞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2단계까지 선물 챙겨드리고 탈모 샴푸 하나 더 드리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요즘 다들 답답하고 힘든데, 라디오나 재밌는 것들로 시선을 돌리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많이 웃고 기분 업시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