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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우리가 이기면 토론토 구장서 상영”…‘집사부’ 차은우, 류현진에 내기 제안

입력 2020-12-28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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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류현진이 차은우의 내기에 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류현진과의 내기 대결을 성사시킨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사부 류현진이 연습하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생각보다 약한 것 같다”, “나도 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닮은 사람 아니냐”며 장난 섞인 승부욕을 보였다. 류현진 역시 제작진에게 “테니스 편을 봤는데 잘 못하시던데? 어설프시고”라며 멤버들과의 승부에 강한 자신을 보였다.

인사 후에도 김동현을 비롯한 멤버들이 “지금 추위 타시는 거냐”, “온열 방석 뜨거운 거 못 참으시냐”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승부욕을 보이던 가운데 이승기는 “좌절, 절망 같은 거 아직 안 겪어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류현진은 “아직 그렇게까지는”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기는 “우리가 안겨드려야겠다. 내년에 더 잘되시라고”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류현진을 폭소케 했다.

이후 부상으로 인한 시련을 극복한 류현진의 이야기를 들은 김동현은 “운동 선수들은 누구나 시련을 겪는다”며 “이때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형은 시련이 온 적 있냐”고 물었고 신성록은 “형은 지금이 시련”이라며 “온열 방석 뜨거워서 장갑 깔고 앉아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그걸 또 봤냐”고 머쓱해 했다.

그러한 가운데 멤버들은 집합 장소인 한화 이글스 실내 연습장을 가리키며 “우리 류 선수가 여기를 올렸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진은 “제가 미국 나갈 때 포스팅 금액으로 팀이 280억 정도 받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엄청난 금액에 “그게 무슨 말이냐, 이해가 안 된다”며 말문이 막힌 듯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 선수가 연봉이 220억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높다”는 멤버들의 설명에 이승기는 “한 달에 20억 정도인 것”이라고 감탄했고 김동현은 “주 5일제로 따지면 하루에 1억”이라며 놀랐다. 이승기는 “그럼 오늘 손해일 텐데? 우리 1억 못 줄텐데… 천만 원도 힘들 텐데 알고 오신 거죠?”라고 안절부절 못했고 양세형은 “모자란 건 저희가 SBS 식권으로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류현진은 “무조건 선발 투수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며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룰을 소개했다. “경기 전 몸풀 때 선발 투수가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틀어주고 좋아하는 영화를 틀어줄 때도 있다”는 류현진의 말에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보고 싶으면 틀 수 있냐”고 물었고 차은우는 무언가 떠오른 듯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면 ‘집사부일체’를 틀어달라고 하는 거 어떠시냐”고 말했다. “하겠다”는 류현진의 말에 이승기는 “이 정도는 돼야 대결할 맛이 난다”며 다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편, 멤버들과 류현진의 대결이 다음 방송에서 그려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과연 토론도 구장에 ‘집사부일체’가 상영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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