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민경훈이 형님 어워즈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2020 형님 어워드가 전파를 탔다.
올 한 해 출연했던 183명의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퀸&킹상은 전인화-이상이가, 베스트 커플상은 김수미X탁재훈이, 폭주퀸&킹상은 미주-곽도원이 받은 가운데 ‘잘 데려왔상’을 받은 박성웅은 “여태까지 세 번 출연했는데 게스트들을 잘 데려가서 이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제 아들은 물론이고 저까지 다 열혈 팬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혀 멤버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2020 아형 어워드’에서 민경훈은 “많은 남자 전학생들이 동경했던 학생”이라는 이유로 ‘우상’을 받았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 수많은 상이 있었지만 이 상이 가장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 초반 서장훈의 4년 연속 반장 당선 성과에 대해 “학연, 지연, 재력에 졌다”며 “내년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을 번복하고 “이 상을 계기로 내년 반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과연 내년엔 서장훈을 꺾고 반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한 가운데 펭수와 소울곰 김태우, 고막여우 박진주로 이루어진 ‘동물 음악대’가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리턴즈’를 불러 따듯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진주의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에 형님들은 “배우 아니었냐”며 놀랐다. 펭수는 “다들 힘든 시기인데 어떻게 하면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동물 친구들을 모아 캐럴을 부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울곰은 “god의 노래 잘하는 형 닮았다”는 김희철의 말에 “걘 나보다 노래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형님들의 투표로 뽑는 ‘칭찬해 상’이 시상됐다. 형님들은 “이게 실질적인 대상”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표시했다. 민경훈이 3표로 거의 확정 지은 가운데 2표였던 김희철이 마지막 1표를 받으며 공동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민경훈은 “이 상을 받는 순간이 좀 늦었다고 생각한다”며 “주셨으니 감사히 받겠다”는 유쾌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