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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호가' 임미숙, 35년 만에 첫 여행... "긴 터널 빠져나온 느낌, 도와줘서 고마워"

입력 2020-12-28 0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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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미숙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박준형-김지혜, 팽현숙-최양락, 임미숙-김학래가 출연했다.

박준형은 12월 22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홈 파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혜는 "우리 남편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포장 음식으로 맛깔나는 한상을 차렸다.

이어 오늘의 손님들이 등장했다. 개그맨 후배 윤형빈에 이어 박상민과 박완규, 류지광이 출연했다. 박상민은 박준형-김지혜의 결혼식 당시 축가를 불러줄 만큼 절친한 사이였다. 박완규와 류지광은 라디오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김지혜는 박준형을 위해 돈 케이크와 항시 예약 가능 카드를 선물했다. 박상민은 스태미나 보충제를 선물로 줬고, 김지혜는 이를 반겼다. 박완규는 '친정오빠' 모드가 되어 박준형과 윤형빈에게 아내에게 잘하라고 꾸중했다.

박준형의 진짜 목적은 이들에게 곡을 주는 것이었다. 류지광은 "곡 안 받으려고 연락을 안 받았더니 초대를 하셨다"고 털어놨다. 박완규는 가이드 녹음을 약속했다. 윤형빈은 자기 이야기를 담은 '1호가 될 순 없어'를 듣고 혹했다. 김지혜는 안마의자와 제주도 여행권으로 곡을 파는 데에 성공했다.

다음으로는 지인의 강아지 부부를 맡게 된 팽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은 "강아지 부부들의 새끼를 제가 입양하기로 했다. 반려견을 키우면 부부간 유대감을 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초등학생 때 개에 물린 트라우마가 있다"며 강아지들을 무서워했다.

그러나 곧 최양락은 강아지용 맥주와 치킨을 보고 "나랑 좀 통한다"며 반가워했다. 손수 강아지 산책과 목욕을 시켜주고, 치맥을 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 못 키울 것 같다"고 마음을 바꾼 팽현숙에게도 "내가 키울 거다"며 주장하기도 했다.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과 함께한 임미숙의 여행 이야기도 공개됐다. 임미숙은 "나 때문에 고생하는데 반찬이라도 해주고 싶었다"며 손맛 가득한 반찬을 들고 왔다. 이경실은 임미숙을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며 직접 재료까지 챙겨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때 김학래가 등장해 임미숙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그는 "임미숙한테 큰 해바라기를 사다준 적 있는데 그때 너무 좋아하더라"며 챙겼지만, 임미숙은 "여자들끼리 노는데 왜 남자가 오냐"며 짜증을 냈다. 이들은 저녁식사 후 허벅지 씨름을 하기도 했다.

임미숙은 캠프파이어를 하며 "생각도 못 해본 여행이다. 35년 만에 운전도 해보고 여행도 해봤다"며 "긴 터널 안에 있었다면 밖으로 나온 느낌이다. 큰 도움이 돼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제는 언니가 평범한 즐거움을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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