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백아연, 정승환이 근황과 신곡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화요일 코너 '미지의 초대석'에는 가수 백아연, 정승환이 초대 손님으로 함께했다.
이날 백아연과 정승환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소개되었다. 정승환은 지난 5월까지 MBC 라디오 진행을 해와서 오랜만에 방문한 MBC 라디오 부스가 반갑다고 전했다. DJ들이 정승환에게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에 비해 '두시의 데이트' 출연이 왜 늦어졌는지 물었다. 이에 정승환은 "올해 마지막 스케줄이거든요. 이번 해의 피날레다"라는 답변으로 DJ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안영미는 정승환에 "결혼식에서 뵀었는데, 정승환 씨는 항상 결혼식 복장이 기본인가 보다"고 정승환의 복장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에 정승환은 "연락이 오면 언제든 가려고"라고 라며 재치를 보였다.
백아연은 여러 곳에서 정승환과 듀엣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 왔는데 이날 '두데'에서 같은 마음을 다시 한번 어필했다. 백아연은 "미디엄 템포의 곡을 좋아해 정승환 씨와 듀엣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라고 했다. 정승환은 이에 "모르고 있었다"라고 했으나 이내 "같이 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거 같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뮤지는 둘에게 "매번 이별 이야기를 쓰는 게 쉽지 않을 거 같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질문에 정승환은 "항상 가사 쓰는 게 어려워서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게 기본이다. 그런데 이번 곡은 심현보 선생님께서 작업을 해주시고 저는 조금의 수정을 거쳤을 뿐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작업 뒷이야기를 공유했다.
더해 백아연, 정승환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정승환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연기를 조금 더 보탰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표정 변화가 많이 없는 분인데... 정승환이 어떤 연기를 선보였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보였다. 이에 정승환은 "보시는 분들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모르실 수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백아연은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윤박과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초면인 상태에서 달달한 연기를 해야 해서 어색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둘은 코로나로 공연을 하지 못해 예년과 다르게 여유 있는 연말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우선 백아연은 스티커 북에 빠져있고 라이브 방송을 자주 하며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랜다고 했다.
정승환이 경우에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하면서, 줄어든 바깥 활동만큼 작업량이 늘어났다고 해 작업 중인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끝으로 둘은 서로의 곡 중 탐나는 곡을 꼽아보기도 했다. 백아연은 정승환의 이번 신곡인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꼽았다. 정승환은 백아연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탐나는 곡으로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