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가수 출신 요리연구가 이지연이 9세 연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약혼 9년 만에 파혼했다.
2일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3년에 한 약혼을 깼다. 하지만 우린 여전히 좋은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다.(We are breaking our engagement that made in 2013. But We remaining as a best friend and business partner)"라는 글을 게재하며 파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의 삶과 선택을 항상 응원합니다!", "싱글도 좋아요. 언니의 삶은 앞으로도 영원히 빛날 거예요", "언니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지지했다.
앞서 지난 1987년 가수로 데뷔한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요리연구가로 전향했고, 2013년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9세 연하이자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지연은 "서로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해준다. 이 남자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지연은 "가수 생활을 그만두고 루머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미국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거기서 잘 안됐다. 이혼을 하게 되면서 내 인생의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됐고 그러면서 38세에 요리 공부를 시작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지연이 코디 테일러와 파혼하며 다시금 홀로서기를 시작한 가운데, 그녀의 새로운 출발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지연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